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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가문이 망했었고, 제 삶 또한 의미가 없었습니다.
전문가 :
수급팬더
작성자 :
수트레이더
작성일 :
2016-12-17
조회수 :
862
File : 훈련.png

어떠한 제목으로 그리고 내용으로 어떻게 처음 인사의 말씀과 글을 전해드려야 할지 많은 고심을 하다가

솔직하고도 거짓없이 저의 주식을 겪어온 인생을 조금이라도 말씀 드려보고자 무례하게나마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정중히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급단타왕 대표님의 예하사단 수급팬더 스승님의 그림자도 따라가지 못할 제자인 수(秀)트레이더 김우균 이라고 합니다.

 

 

 저의 보잘 것 하나없는 그리고 두서없는 이 글을 혹여라도 읽어주신 독자분께 한가지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 주식으로 과연 무얼 얻고 싶으십니까 ? "

 

 

이 글을 작성한 필자인 저는 주식이라는 단어로 정말 혹독하고도 참담한 시기와 세월을 보냈었습니다.

 

유년시절 아버지께선 주식이라는 개인투자자의 길을 걷게 되셨으며 멋진 도약에 다들 격려를 해주셨었습니다.

 

물론 아버지께서도 처음엔 안정적으로 주식사업에 만족과 희열을 느끼고 계셨었지만 오래가지는 않으셨던걸로 기억이 되네요.

 

돌이켜 회상해보면 아버지께서도 "욕심" 이라는 한 단어로 모든걸 다 잃으셨었다고 회상하곤 하셨었습니다.

 

 

아버지를 정말로 원망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도 돌아가셨습니다.

 

집안에 찾아오는 사채업자들과 채권추심 단원들,

 

청소년기의 사춘기 시절을 겪고 있었던 저에겐 그들의 만행이 너무나 가혹하고도 싫고 무서웠습니다.

 

 

그리고 다짐했습니다. 

 

철 없던 저의 나잇대인 열 다섯에 너무 무서워서 다짐했습니다.

 

" 아버지께서 주식으로 왜 힘들게 되셨는지 꼭 알자. " 라고요.

 

 

그렇게 중학교생 시절을 마무리하고 고등학교를 진학할 찰나,

 

고등학교 입학비용 마저 없었던 가정인지라 행여라도 아버지께서 부담이 되실까봐 많은 생각끝에,

 

스스로 고등학교  미진학을 희망한다 말씀드리고 대신 검정고시는 제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겸하여 고등자격 조기졸업을 희망한다고,

 

꼭 해보고 싶다 라고 말씀과 위안을 드리고 독학의 길을 허락받게 되었습니다.

 

 

열 일곱나이에 부모님 동의하에 온갖 막노동과 아르바이트,

 

심지어는 고인의 마지막 염을 하는 아르바이트까지 모든걸 다 겪어가며 돈에 대한 무서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었고 

 

그래도 학생 신분으로써 학업에 비중을 두어야 하니 검정고시 고등학교 자격을 성실히 준비하고 준비했었습니다.

 

그리고 한 해 뒤인 열 일곱 나이에 고등학교 검정고시 자격을 취득하였고요.

 

 

그 와중에도 주식에 대한 분노심을 애써 누르며 막노동을 한 작은 일당으로 주식에 관한 책을 구매하여 읽고 공부하고 또 공부하고

 

같은 또래 친구들과 같이 교복을 입고 등하교를 하며 추억을 쌓고 싶은 그런 마음을 억누르고 분노를 잠재워가며 주식을,

 

주식을 연구하고 또 연구했습니다.

 

 

그로부터 10년 뒤인

 

스물 일곱 한 가정을 준비하며 아버지 라는 길을 가야하는 준비를 할 저는,

 

 

 

새벽 4시,

 

성수대교 난간위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주식으로 망했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자만함과 오만함 그리고 욕심으로 재차 아버지께서 눈물로 회상하셨던 그 길을

 

아들인 저도 똑같이 걷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제 스스로가 도저히 돌이킬 수가 없었습니다.

 

현실이 너무 암담했었으니요.

 

 

 

투신하기 위한 그 날도 버스비 50원이 부족하여 버스를 타고 집에가질 못한 상황이었던지라,

 

그 매서운 추위와 겨울이라는 계절에 강남역에서 상봉동인 저의 집까지 24km를 걸어가던 중이었습니다.

 

대충 어떠한 암담한 심정이었을지는 겪어 보셨던 분은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더이상 아버지와 형을 힘들게 하면 안된다 하는 다시한번 철 없는 그 마음에

 

저의 잘못은 제가 끝내자라고 다짐을 했고,

 

그 짧은 순간에 저의 살아온 지난날을 잠깐 돌이켜 보곤 했습니다.

 

 

그래도 참 이 못난 아들놈 고향으로 내려온다고 하면 비록 싱거운 김치찌개에 소주한잔 일지라도 정성껏 끓여주고

 

소주한잔 하자며 해맑게 웃어주시며 " 못난 뚱땡이 오느라 고생 많았지? 밥먹자 " 하는 해맑은신 아버지 모습도 떠오르고,

 

일찍 여읜 어머니를 대신하여 친형님께선 어머니 역활을 늘 해주며 올바른 길로 인도하게 해준 친형님도 생각나고

 

22년만에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었던 그 사진을 꺼내어 보고 그 짧은 순간에 정말 어머니 여의고 두번째로 대성통곡을

 

하게 되었었습니다.

 

 

그렇게 마음을 달래고 난간위에 올라서 어머니를 만나러 가고자 아랫 한강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내려왔습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죽는거보다 그 물이 더 무서웠습니다.

 

그 물 절대로 보지 마십시요.  정말 무섭습니다.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힘풀린 다리를 지탱하기 위해 난간에서 내려온다음 난간에 기대어 잠깐동안 생각을 하고,

 

그 난간 아래에서 허탈하게 웃음이 나온 동시에 마지막으로 정말 절실하게 딱 한번만 더 다짐과 결심을 했었습니다.

 

 

" 일회생 이회숙(一回生, 二回熟) 처음에는 서툴지라도 두 번째엔 익숙해 지거늘 " 이란 말이 잇듯이

 

저도 비록 처음 주식으로 크게 망하였지만 제 스스로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그 원인에 대한 대응방안을 못 세워두었으니

 

재차 마음 가다듬고 한번 더 정진해 보자 라고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재차 실패하게 된다하면 무서움을 떠나 저의 운명을 저 무서웠던 한강 물에게 맡겨보자 라고요.

 

 

그로부터 일년여간 주야경여명학 을 하며 잠을 줄여서라도 재기를 꿈꾸고 꿈꿔왔습니다.

 

일년여간 빚의 절반을 다 갚곤 다시금 차트매매를 더더욱 연구하고자 새로운 서적을 얻기위해 서점으로 향한 찰나,

 

주식관련 서적모음란에 생소한 단 한권의 서적이 보이곤 하였습니다.

 

검은색 표지의 "수급단타왕 주식투자 실전전략" 이라는 대표님의 서적이었습니다.

 

 

단호이 무시했습니다.

 

전 차트매매 연구가 였으니깐요  하하하^^

 

 

 

차주 주말 다시한번 서점을 들러 다른 한권의 책을 구매하고자 서점을 들렸고 다시금 보이게 된

 

대표님의 서적.

 

또 단호이 무시했습니다.

 

 

그다음 차주 주말,

 

서점에 들렸을때 다시금 보이는 대표님의 서적,

 

왠지 모르게 한번 그냥 봐볼까 하는 마음이 들어 아무런 의미없이 책 한권을 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40p 분량의 대표님의 책을 5번 정독하고 나서 많은걸 깨닫고 또한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정확히 3개월 뒤,

 

저의 짧다면 짧은 12년 경력의 주식연구를 했던 차트매매를 아무런 미련없이 모두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차트매매가 틀렸다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자기에게 맞는 매매비법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저는 맞는것이 있다하면 수급매매가 저에게 맞았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차트를 만드는것도 결국엔 자본 즉, 돈 이란걸 정확하게 한번더 깨닫게 되고는 하였습니다.

 

 

 

그렇게 수급매매,

 

유입에 관한 정확한 정보와 더 나은 지식을 얻기위해 더 세부적이고도 구체적으로 파헤쳐 보고자

 

하루 24시간중 일하는시간 12시간을 빼고 자는시간 1시간 30분을 제외한 모든시간을 수급매매와 함께 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독학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어 조금 더 고명환 수급단타왕 서적의 저자분을 알고자 검색을 하던 찰나,

 

하나의 증권 방송국에서 수급매매 강사로 활동하신다는 정보를 입수하게 되었습니다.

 

배움에 투자는 아끼지 말라. 라는 저의 신념하에 수강료를 지불하고 정식으로 배워보고 싶었지만,

 

너무나 아쉽게도 마지막 강의를 이미 끝내신 상황이라 너무나 큰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하여 수급단타왕 대표님의 모든 글을 보고 분석하고 연구하였었고,

 

하늘도 저의 그런 고생과 노력을 알아주셨는지,

 

 

수급단타왕 대표님의 수제자인 스승님과 조율을 할 수 있게되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처음 강의를 듣게된 1기,  10월달 강의에는 교통사고를 당하여 녹화방송으로만 24시간을 계속 돌이켜보며 학습했지만

 

스승님께서 숭고한 노력과 열정으로 얻게되신 L/S매매기법, 그리고 확실한 주도주발굴, 조건검색식 비법, 그리고 3일선매매 등

 

정말 저의 주식인생의 한 획을 그은 멋진 방안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2기 수강생으로써 그리고 제자로써 함께 동행하며 곧 다가올 멋진 서른을 위해

 

조금더 실력을 가다듬고 또 가다듬고 있습니다.

 

 

주식이란 단어가 정말로 짧다면 짧은 두글자의 단어이지만,

 

그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숭고한 노력과 열정 그리고 가슴아픈 사연까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저도 2015년도 그날 한발만 더 내딛었다면 지금 스승님과의 만남도, 수급팬더호 모든분들과의 만남도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지도 않았을 것 입니다.

 

 

절실함이 가득하면 언젠간 그 절실함이 마음을 다독여줄 멋진 위안으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저와 같은 주식시장으로 입문한 친구는 저에게 이런말을 많이 했었습니다.

 

" 증권관련 방송을 돈주고 보는건 너무 아깝지 않냐 ? " 

 

 

전 그럴때 일수록 친구에게 늘

 

" 그렇긴 하지만 내가 가방끊이 짧지않냐  나도 가방메고 학교다녀보고 싶었어 " 라고 말하며

 

늘 수급매매와 스승님의 강의를 복습할 때에는 학생신분처럼 가방에 노트북과 노트, 프린트 유인물, 필통 등  넣어두고 도서관 대신

 

카페에서 문 닫을 새벽 2시까지 늘 아르바이트생과 함께 마감을 하곤 했었네요.

 

 

배움의 투자를 아끼지 말라 라는말이 맞습니다.

 

스승님의 강의 수강료는 적다면 적을지도, 많다면 많을지도 모르지만

 

강의를 듣고있는 이번달에도 주식거래 비중보다는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임하였고

 

매매도 단 3일,  딱 4번밖에 하질 않았지만 수강료의 35배를 벌었습니다.

 

물론 가르쳐주신대로 교육받은대로만 임하였을 뿐 입니다.

 

 

이런것이 투자 아니겠습니까 ?

 

 

정말 절실해야 이 시장에서,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수 있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두서없는 저의 보잘 것 하나없는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급팬더 스승님, 예하 수급팬더호 모든분들 정말 감사하고 저의 인생에서의 최고의 함선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스승님께서 3기강의를 재차 다시금 해주시기를 바라오며 3기때엔 더더욱 많은 분들과 많은 수급팬더호 분들을 만나뵙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친구이자 걸그룹인 레xxx 경이도 올듯 합니다만^^)

 

 

마지막 클로징멘트로써 하나의 재차 질문과,

 

앞으로 더더욱 빛나게 비상하실 앞 날들을 기원하며 사진 한장으로 마무리 지으도록 하겠습니다.

 

 

 

" 주식으로 과연 무얼 얻고 싶으십니까 ? "

 

 

( 사진은 글 맨 오른쪽 위  첨부파일에 훈련.png로 올려져있네요. 꼭 한번 사진을 보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   나주용 연배가 있으신 줄 알았는데 젊은나이에.....감동입니다. 화이팅!!! 2016-12-18 22:09:07
  •   골든이글 화이팅하세요~ 뜻이 있는 곳에 길잉 있겠죠~ 2016-12-19 07:45:30
  •   몽당연필 꼭 성공하실거예요...화이팅입니다.... 2016-12-19 08:59:03
  •   ★수급팬더★ 너무 감동적인 스토리입니다. 진정성과 열심과 열정이 있으시니 계속 더 발전 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계속 좋은 관점 좋은 습관 만들어 가시는 것 잘 아오니, 잃지 않고 매일 수익 내요~~~~ 주식으로 매월, 매년 꾸준히 버시면서 성공하길 항상 응원드립니다. 2016-12-19 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