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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증시요약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7-10-11
조회수 :
612
[마감 시황]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글로벌증시 훈풍 및 실적 기대감 등으로 1%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실적 호조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카탈루냐 긴장 고조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42.49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다소 축소해 2,439.81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전 중 2,450선을 돌파하기도 하는 등 2,45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재차 확대. 오후 장중 지난 7월25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2,453.17)를 돌파한 지수는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는 모습. 결국 지수는 장중 고점인 2,458.16에서 장을 마감하며 장중기준, 종가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 긴 연휴 기간 글로벌증시가 강세를 보인데다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연일 호재로 작용.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증시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21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원 소폭 상승한 1,135.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462억, 496억 순매수, 기관은 5,33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35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3계약, 4,33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POSCO, LG화학, NAVER, 한국전력, SK,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SK텔레콤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가 3.48%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으며, 현대차는 9월 자동차판매 호조로 2.65% 상승.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삼성SDI 등도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보험과 전기전자 업종이 3.50%, 2.9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운수장비, 제조업, 유통업, 의료정밀, 서비스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금융업, 의약품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업, 은행, 기계, 철강금속, 음식료업, 화학, 건설업, 통신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58.16P(+24.35P/+1.00%)



- 코스닥 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1% 넘게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 실적 호조 기대감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56.85에서 상승세로 출발. 점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오전 중 660선을 회복하는 모습. 이후 660선 초반에서 강세 흐름을 지속하던 지수는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결국 장중 고점인 662.31에서 장을 마감.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9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908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4억, 21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신라젠, CJ E&M, 로엔, 휴젤, 바이로메드, 코미팜, 원익IPS, SK머티리얼즈, 인터플렉스 등이 상승. 파라다이스는 9월 카지노 매출액 호조로 8.16% 상승.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포스코켐텍, 에스에프에이, 컴투스, GS홈쇼핑 등은 하락. 서울반도체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비금속 업종만이 하락했을 뿐, 운송장비/부품과 출판/매체복제, 오락/문화 업종이 2.99%, 2.89%, 2.32%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기타서비스, IT 부품, 섬유/의류,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IT H/W, 반도체,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62.31(+7.72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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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섹터]


- 4차산업 수혜주 -

4차산업 육성 기대감에 상승.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열린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신산업 분야에 대해 일정기간 규제없이 사업을 추진할수 있도록 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음. 같은 자리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역시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는 실체가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음.

▷이 같은 정부 정책 기대감에 감마누, 디에스티로봇,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등 4차산업 수혜주들이 상승 마감.


- 조선 -

9월 글로벌 수주 1위 소식에 상승.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296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중 한국의 수주실적은 146만CGT로 전세계 발주량의 49.2%를 차지했다고 밝힘. 

▷이는 총 26척으로 초대형컨테이너선 11척(삼성중공업 6척, 대우조선해양 5척), 초대형광산운반선(VLOC) 10척(현대중공업),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5척(대우조선해양) 등임.

▷한편, 올해 1~9월 누적 수주실적은 중국이 509만CGT(217척)으로 1위, 한국은 504만CGT(133척)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은 147만CGT(75척)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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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LG전자(066570) : 세이프가드 영향 제한적 분석에 강세.
▷미래에셋대우는 동사에 대해 세탁기 사업의 미국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문제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이지만, 실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
▷아울러 전일 발표된 3분기 잠정 영업실적에 대해 가전/TV 사업이 예상보다 더 좋았으며, 고가 제품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00,000원[유지]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 'LG 올레드 TV’ 국내 월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힘.

대웅제약/대웅 : 대웅제약 나보타 제2공장 KGMP 승인 소식에 강세.
▷대웅제약은 전일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 위치한 '나보타' 제2공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밝힘.
▷이와 관련 하이투자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나보타 제2공장이 KGMP 승인을 받으면서 1공장과 2공장의 연간 CAPA가 500만 바이알로 확대되어 국내 나보타 매출이 올해 120억원(YOY +35%), 내년 156억원(YOY +3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10,000원 -> 140,000원[상향]
▷이 같은 소식에 대웅제약의 주가가 강세로 마감했으며, 대웅제약의 최대주주인 대웅 역시 상승 마감.
[종목] : 대웅, 대웅제약

삼부토건(001470) : 회생절차 조기 종결 신청 소식에 강세.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을 했다고 공시. 이와 관련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하는 방안으로 M&A를 추진해 디에스티컨소시엄과 지난 2017년9월15일 ‘M&A를 위한 변경투자계약’을 체결하여 인수대금으로 828억원을 전액 납입 받았으며, 인수대금으로 확정된 회생채무를 조기변제 처리했다고 밝힘.

삼성생명(032830) : 삼성전자 지분가치 부각에 강세.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삼성전자 지분 각 7.6%, 1.3%를 소유하고 있는데 ‘18년까지 이미 계획된 자사주의 100% 소각시 보유 지분율은 10.4%까지 상승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24조 내 10% 이상 지배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요하는 사항으로 이에 따라 삼성생명 혹은 삼성화재의 전자 지분 일부 매각 가능성을 유력하게 판단하며 매각시 삼성생명 주주에게 긍정적 이슈라 판단.
▷한편, 삼성전자의 주가는 금일 장중 2,738,000원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다시 경신함.

유니퀘스트(077500) : 전방사업 확대 기대감 등으로 강세.
▷KB증권은 동사에 대해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사업으로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요 자회사들을 통해 모바일에서 자동차 전장, 헬스케어 사업으로 전방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내년 상반기 자회사 드림텍(지분 43.5% 보유) 기업공개가 예정된 가운데, 현금 및 보유 부동산 가치 등 PBR 1배 수준으로 투자 매력도 높다고 분석.
▷이에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

애경유화(161000) : 저평가 분석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2017년 기준 PER이 7.8배, PBR이 1.6배로 인도/대만 Peer 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밝힘. 아울러, 2018년 이후 정부 정책에 따라 바이오디젤의 혼합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담보된 이익 성장세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펀더멘탈을 감안시 Peer대비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고 밝힘.
▷한편, 3분기 영업이익은 241억원(+35% YoY)을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PA, 가소제 마진 호조에 더해 내수 가소제 시장의 회복으로 2018년 영업이익은 1,163억원으로 42% 증익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