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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주식시장에서 전략만이 살 길! 자신이 가진 특별한 투자전략을 공유하세요!

나의 매매
작성자 :
나홍
작성일 :
2020-02-27
조회수 :
519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을 처음 접하게 된게 2014년 5월 카카오 그때는 다음이였죠, 다음이 점상으로 10만원 돌파시점에 뉴스를 접하고

마침 적금 1천만원짜리가 끝나서 뭘할까하다가 혹해서 은행에 가서 계좌를 만들고 적금을 계좌로 이체후에

점상갔던게 몇일 빠지고 양봉 나오는 시점에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놈이 있는돈 몰빵을 해버렸습니다.

 

그때는 나름 잘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왠걸 담날부터 4일연속 빼더니 저점을 깨버리는 바람에 손절을 쳤더니

그이후 반등나오고 2달만에 18만원까지 가버렸네요...멘붕.. 그 과정에서 저는 손절한 가격보다 가격이 높다보니

재매수는 꿈도 못꾸고 이종목 저종목 둘러보기 시작합니다. 결국 단타로 들어가서 손실이 늘어나다 남광토건이라는

종목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간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살고 있는 아파트가 쌍용아파트라 남광토건에서 만들었다고 해서;;

 

근데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놈이 막 사다보니 작전주라는걸 모르고 또 몰빵..

몰빵한 2틀후 악재공시로 점하한가 2번에 담날 갭하락 음봉 하한가.. 반토막났죠... 정말 그때 주식이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느꼈습니다.

 

그래서 본전 만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으로 공부한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팍스넷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

그곳은 그야말로 진짜 정글이더군요 사기꾼들도 많고 좋은사람들도 있고 운좋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공부방이라는곳도 알게 되어

공부를 하다보니 어느정도 주식을 알게 되어갔습니다.

 

이후로 저는 공부한덕인지 운이 좋은지 고점에서 매수하는 버릇을 버리고 저점에서 추세전환하고 횡보하던 자리에서 매수를 들어가는

습관을 들였던 탓에 본전을 만회하고 수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2017년이 되었고 자율주행관련 테마가 상승할 무렵 넥센테크(현 에스모)종목을 알게 되었고 이종목으로 꽤 벌었습니다.

여기서 자만하기 시작했고 2017년 여름에 남성이라는 종목을 알게 되어 분할로 계속 모아가기 시작했고 어쩌다보니

물량을 2만주가까이 모았는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호가창에 매수매도물량이 각 2만주가 안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흔히 말하는 존버를 하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2018년 3월 하필이면 그때 목디스크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시술을 받고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2018년 하락장을 만나게 됩니다 계좌를 열어보기가 겁나더군요

 

2200원대 평단이 동전주를 갔으나 물타기도 겁나고 손절도 못하는...

그러다가 바닥찍고 반등할 무렵 갑자기 대량거래로 상한가를 만들고 몇일후 차트를 만드는게 보이기 시작..

1800원대에서 물타기를 시작합니다...평단은 어느덧 1900 후반대로 내려왔고 2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드디어 시세를 내는 대량 거래가 발생되는 윗꼬리들이 발생되더더니 상한가를 2방가고 다음날 4천원을 찍는 순간 반절매도를 해

본전을 챙겼습니다. 이후에 쌍바닥을 찍고 w자 상승으로 5천원을 찍을 무렵 잔고는 1억5천까지 찍히더군요

여기서 흥분하기 시작...에스모에서 먹은게 있어서 갈때까지 가보자...했던게 결국 화를 부르더라구요

2019년 8월 폭락장에 주가는 w자 반등 나왔던 자리까지 깨버리는 바람에 앞전 자리도 못보고 매도..잔고는 본전포함해서 1억..

 

이후로 멘탈이 붕괴되서 그런가 다시 욕심내기 시작해서 몰빵단타..계좌의 잔고는 어느덧 1억5천이 1억이 된게 다시 6천까지 내려오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자고 다짐하고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기존에 팍스넷에서 공부하던곳은 목디스크로 부재기간이 길었더니

없어져버려서 인터넷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달정도 매매를 접고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11월달에 태건쌤이 하는 유튜브 방송을 보게 되었고 딜레이 생각도 안하고 몰빵단타..

다시 손절반복 이후로는 그냥 멘붕와서 멍때리며 있었는데 톡방링크를 보내주셔서 현재 굿이브닝쌤을 만나게 되었네요

 

메이저라인 기법을 보내주신 링크로 유튜브로 보며 수치가 안보여서 그렇구나..만 생각하다가 강의를 듣고 설정을 하고

지난 차트들을 돌려보니 무릎보호대가 필요할정도로 무릎을 탁...

 

여기까지가 지금의 상태이구요..

 

기존 저는 매수포인트를 우선 바닥에서 대량거래를 동반한 1차 상승이 나온 종목들을 관종에 넣어두고 횡보를 할때 저점에서 분할매수를

하는 관점으로 매수를 합니다. 이평선과 저점을 보고 선을 그어서 박스권 위아래 선을 긋고 아랫부근에서 분할로..

이후에 상승시에는 기존 고점에 선을 그어 저항대라 생각을 하고 매도를 하는 방식으로 하는데

 

이게 조급해지고 흥분하면 강의때 말씀처럼 밑에서 사야하는데

올라가서 돌파시에 매수를 하다보니 재차 밀릴때 매도치는 바람에 반대로 매매를 하게 되어 손실이 자주 발생하네요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으니 문제가 발생하는가 봅니다.

 

수익의 욕심..욕심이 손실로 돌아오니 주식은 욕심은 버려야 수익으로 돌아오는데 말이죠..

과녁안에 들어올때 까지 기다려라.. 요즘 이말 새겨듣고 다시금 바라보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그냥 쭉 써보았네요..감사합니다.

 

 

  •   굿이브닝 그냥 쭈욱 써본 글이시지만 가장 장문이었고, 그래서 또 나홍님을 가장 많이 만난 느낌마져 드는군요. 글을 읽어내려가는 동안 기초를 배우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제 보기에 기본적인 부분들은 준비가 된 상태이신 것 같네요. 세상에 완전한 기법은 없습니다. 그 기법으로 접근한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는 구간을 선별 및 고르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만든 기법이라고.. 좋다라고 평가하는것은 쑥스럽지만, 잘 활용 하시면 적은 손실에 큰 기대수익을 줄 수 있는 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잘 익혀보시면 좋겠습니다. 긴글과 정성 그리고 노력 감사합니다. 2020-02-29 16:53:06
  •   나홍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완전한 기법이 없다는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제가 짧게나마 공부한 바로 굿이브닝님 기법은 기존에 제가 봐왔던 기법중에 최고라 자부하셔도 될거같습니다. 진심으로 머리가 띵했네요..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20-03-04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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