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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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시장을 보는 눈
작성자 :
미래대박
작성일 :
2011-12-01
조회수 :
463

[12.1] 시장을 보는 눈


오늘도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의 한장면으로 시장을 시작합니다.




통화스와프의 기습적인 금리인하를 예측 못한 내가 바보인건지 유럽정부쪽에 친구하나 없는 내가 잘못한 것인지 허탈한 하루였습니다.


통화스와프발표이후 유로의 흐름입니다.




5분동안 200핍의 상승이 나왔습니다. 금일도 계속 상방으로 이어질 기세입니다.


유럽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정책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를 방어하기 위한 두가지 카드가 있습니다.


첫째는 중앙은행의 금리이며, 둘째는 정부의 재정정책입니다.


서브프라임이후 미국은 통화량증대, 요즘은 양적완화라고 합니다. 이런 재정정책을 통해 시중에 통화량을 증가시켜 경기를 방어하였습니다. 금리는 이미 제로금리상태이니 카드가 없습니다.


이후 유럽의 위기가 왔는데 미국은 현제 카드가 없습니다. (없다고 생각중입니다)


금리도 제로이고 통화정책도 이미 한계치에 다달은 것이죠.


그래서 결국 통화스와프금리인하라는 카드를 들고 나온 것 같습니다. 더 이상 통화량을 증가시켰다가는 물가상승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정책이 양날의 칼인데,


통화량증대 즉, 양적완화란 시중에 돈을 푸는 것이고 시중에 자금이 풍부하면 결국 그 자금으로 부동산을 사거나 주식을 하거나 소비로 이어져서 물가상승이 따라오며, 금리인하 역시 돈 빌려서 투자하기 좋으므로 물가상승을 부채질하게 됩니다.


그래서 통화량이 증가한 부분만큼 물가는 상승하게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튼 더 이상 금리에 대한 카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갑작스런 통화스와프금리의 인하로 당분간 발등의 불은 끄려는 흐름입니다.


아무래도 연말랠리를 생각하는 것 같고 신문에도 역시 그런 기사들이 많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는 경기하강을 뜻한다는 것입니다.


금리가 인상되지 못한다면 결국 중앙은행에서 지금 경기가 안좋다는 것을 확실히 인정한다는 뜻이 됩니다.


2007년 호황기에 금리는 최고치에 다달았다는 것을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금리가 상승하지 않고 하락한다는 것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호재이나 결국 시장이 안 좋다는 반증인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랠리가 끝나면 다시 큰 폭의 하락으로 시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우차트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종가 최고가 마감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황을 통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종가 최저가이후 제가 반등을 예상하였듯이 종가 최고가는 추세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튼 미국은 최근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루 상승폭을 보여주며 금리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72변화일이후 72일의 변화흐름은 약해진 상태이며 앞으로 반등은 이번달 선,옵만기까지 생각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큰 반등은 저도 생각지는 못했는데 일단 상승은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금일 우리시장에서 무언가 매매한다는 것은 참으로 고수의 영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초가 상승이후 얼마나 더 오를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중기적으로 보는 종목외에는 현 장세에 대응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역시 모를 땐 쉬어가는 것이죠.


결국 기다리면 상승추세로 바뀌어서 매수기회를 주니까요.


추세가 확실해지기 전까지 배팅은 자제하겠습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