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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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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기인가? 기회인가?

중국 경제지표 부진이 한국시장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월 중국 경제지표가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중국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경제지표 부진이 있을 때마다 중국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섰다는 점에서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전망이다.

단기적으로 재정지출 여력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인데, 투자보다는 내수활성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과 한국시장의 높은 valuation 매력과 한국 경기회복을 감안하면 조정을 이용한 주식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

2014년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제조업 PMI, 수출, 산업생산, 소매매출, 고정자산투자 등이 확연히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은 한국
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2014년 경제지표 부진과 중국 경제계획을 토대로 할 경우 향후에는 투자보다는 내수진작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한다.

재정, 통화정책 기대감은 커질 전망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해 향후 경기부양대책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재정지출 증가율을 감안하면 소비진작을 위한 미니 경기부양대책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당장에 지급준비율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현실화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그 시기는 1분기 경제지표 발표 이후로 예상한다.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과 역사적 최저에 근접하고 있는 valuation 때문이다.

한국시장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중국 경기부양이 현실화될 경우 외국인 매수전환이 가능하고, 한국 경기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