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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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시황
작성자 :
미래대박
작성일 :
2014-08-26
조회수 :
406

8월 26일 시황

 

뉴욕증시는 ECB의 추가경기부양가능성과 M&A이슈로 상승마감. 유럽도 급등마감

 

어제 남부지방 비가 많이 와서 난리도 아니었나 봅니다. 원전이 가동중단되어 전력난이 부각될지 생각해봐야하고 수도시설관련주들도 관심은 가져야겠네요.

 

영남권신공항이 다시 부각은 되고 있는데 단발성 테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금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인데 국경지역에서 교전이 있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지정학적리스크가 없어지지 않는 한 시장 불안감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도 어제와 같은 흐름 예상합니다.

 

전일 우리시장 반등을 말씀드렸고 월요일이니 큰 폭의 반등은 없을 듯 했습니다. 금일도 비슷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은 오르지만 오히려 선진국의 상승이 이머징의 하락을 유도하는 디커플링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나라 시총의 20%이상 파생산업까지 합한다면 30%이상되는 삼성전자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하락이유는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삼성전자가 힘이 없을 때 국내에서만 스마트폰을 판매할 때 애플은 관망했으나 스마트폰 1위가 되자 애플의 특허공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중국 샤오미와 화웨이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내에서 짝퉁폰을 팔아도 상관없지만 국내와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려고 하면 애플과 삼성에서 같이 공격을 준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중국눈치를 보겠지만 할건 하겠죠.

 

그러나 이미 애플과 삼성의 특허공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뚜렷한 결론을 낼수는 없어 보입니다. 중국의 힘 또한 막강하기때문입니다.

 

결국 내수시장에서 힘을 키운 샤오미가 글로벌시장을 장악할 가능성도 크다고 보여집니다.

 

똑같은 부품을 사용하고 똑같은 디자인을 사용하고 이제 성능까지 똑같이 나오는데 가격은 절반이라면 경쟁하기 힘들테니까요...

 

이 상황에서 삼성과 애플은 가장 큰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애플은 자체적인 마켓과 생태계를 가지고 있지만 삼성은 없다는 점입니다. 샤오미가 아무리 애플과 똑같이 만든다 한들 애플의 마켓까지 복사하기는 힘들테니까요.

 

그러나 안드로이드는 제품을 똑같이 만들경우 진입장벽은 낮다고 봅니다.

 

 

애플은 신고가로 삼성은 신저가로 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삼성의 힘이 약해진다면 삼성을 대신할 새로운 주도주가 떠올라야 합니다. 그래야 지수가 신고가 나올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한 주도주가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스마트폰으로 글로벌증시가 모멘텀을 받았고 어떤 새로운 산업이 다시 나올지도 주목하고 있어야 합니다.

 

 

각설하고,

 

금일은 상승하면 일단 조심은 하세요. 디커플링이니... 추석도 다가오고 언제든 하락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매매하도록 합시다. 추석이라는 연휴가 끝나야 뭐든 시작될 듯 합니다.

 

 

오늘도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