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어려운 주식시장에서 전략만이 살 길! 자신이 가진 특별한 투자전략을 공유하세요!

3월 20일 투자전략
작성자 :
미래대박
작성일 :
2015-03-20
조회수 :
381

3월 20일 투자전략

 

오늘은 오랜만에 기술적인 흐름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지수

 

 

S&P500 위주로 보긴하지만 다우랑 비슷한 흐름이네요. 차트는 주봉입니다. 무난한 우상향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목의 시간론이나 파동을 넣어서 보긴하는데 오늘은 단순하게 접근하겠습니다.

 

구름대 지지 잘 나오고 있고 이탈전까지 추세 유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작년 10월 구름대 한번 터치한 것 외에는 무척이나 강한 흐름입니다. 최근 상승세가 주춤하긴하지만 기술적으로 상승이 크게 무리없이 진행중입니다.

 

상승이 나왔으면 당연히 조정이 이어나와야하는데 시기의 문제일 뿐 언젠가는 횡보 조정이나 가격조정이 시작되겠죠. 제 기준에는 구름대의 이탈 여부로 판단합니다. 2012년 구름대를 찍어주면 눌러주는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가 마지막 눌림이었고 상승이 진행되었습니다. 2년동안 올랐고 올해가 피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상승이 보통 2-3년정도 진행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실물경제가 아직 바쳐주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런 거시적인 문제들은 추후에 논의하도록 하고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기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주가가 구름대를 이탈하면 추세가 일단 끝났다고 보는 신추세매매로 시장을 대응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구름대 돌파는 추세의 시작이겠죠.

 

이 기준은 저의 기준이며 여러분도 여러분의 기준이 명확해야 합니다.

 

대우증권에 있을때 였습니다.

 

대우증권에서 전국통틀어 2번째로 영업잘하는 차장님이 제 옆에 있었는데 2달을 지켜봐도 이 사람이 도대체 주식을 아는지 모르는지 좀 답답할 지격이었습니다. 그 당시는 저도 주식을 잘 모를때였으니 지금 생각하면 더 답답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이 분은 권상*, 김사* 등 유명연예인 계좌도 관리하는 등 인맥도 좋고 평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다만 권씨 계좌도 당시 손실중이었음)

 

매매를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지켜봤는데 아침에 모여서 '이런 이런 정보가 있더라' 이게 다였습니다. 기술적이나 재무적인건 보지 않는다는 것에 좀 충격이었죠.

 

그 정보가 맞으면 정말 10배씩 대박이 났고 그 정보가 대부분 틀리니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매일 정보회의때문에 술자리를 가져야했고 새벽에 끝나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바로 출근하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닥 달라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 사람만 전국에서 2등을 할까 궁금해서 어느 날 술자리에서 물어봤습니다.

 

"차장님 주식을 어떻게 하는 건가요?"

 

차장님은 이런 애길 했습니다.

 

"나는 주식 잘 몰라. 그래도 난 무조건 20선 깨지면 전량매도하고 안봐"

 

결국 다른 영업사원은 정보가 틀려도 홀딩하다가 문제가 많이 발생하였고 그래도 차장님은 정보가 맞든 틀리든 자기 기준이 있었기에 오래 살아남아서 전국에서 2등을 할 수 있었던 겁니다.

 

물론 다른 요인도 있었겠지만요...

 

그 당시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된 말이었습니다. 주식 아무것도 몰라도 20선깨질때 전량매도할 수 있다면 결국 손실이 -50%가 될 수 없으니까요.

 

이러한 기준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여러분의 계좌에도 영향을 많이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시황적다가 또 이상한 애기를 하네요.

 

각설하고,

 

코스피 지수도 살펴보겠습니다.

 

 

차트에 표시한데로 코스피는 수렴중에 있습니다. 상단선을 돌파한다면 위로 뻗을 수 있고 하단선을 이탈한다면 아래로 하락하겠죠.

 

물론 눌림이란게 존재하고 휩쏘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향후 예상되는 그림은 이렇게 됩니다.

 

 

그림이 좀 헷갈릴 수 있는데 파란색선은 돌파이후 눌림과 휩쏘를 나타내주고 있고, 빨간선은 이탈이후 휩쏘와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과서 적으로 돌파이후 눌림주고 올라야하는 것이 맞으니 돌파가 나온다면 눌림에서 매수를 강하게 진행하고 손절 잡으면 됩니다.

 

이탈한다면 좀 복잡해지니 이탈은 그 후에 생각해보죠.

 

시장 분위기는 외국인이 매수하면서 상당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고 금리도 인하했고 경기도 살린다고 하니 기대감은 충분합니다. 외국인이 주가를 많이 올려놓으면 개인들도 점점 들어오겠죠.

 

고객예탁금이 늘어나면서 펀드열풍이 다시 불거나 코스닥에서 대박주가 나오는 상황이 많이 보인다면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이 꽤 되면서 지수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한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이겠죠.

 

개인자금이 없으면 시장이 오르기 힘들기 때문에 개인들을 주식시장에 데려올 수 있는 유인책이 많이 필요합니다. 코스닥 대선테마주가 그 중심이 될 것같고 중국펀드의 급등세도 한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규제완화겠죠. 증권사에 묶여 있는 몇 몇 규제들이 완화된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호재띄우고 증권주부터 올리겠죠. 대통령이 증시활성화 말만해도 오를 겁니다. 대선후보들이 분명 증시활성화를 가지고 나올 겁니다. 그때부터 증권주도 대선주로 오를 수 있겠죠.

 

모든 흐름들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선물의 규제를 강화하고 묶어 놓는 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는 거겠죠.

 

다시 돌아와서,

 

시장은 좋다고 봅니다.

 

대형주도 좋고 코스닥도 좋습니다. 이미 오른 종목을 따라가도 수익이 나는 장이 된 것 같고 대형주는 오르는 것만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바닥에 있는 대형주도 결국 키맞추기에 따라 오르겠지만 시간과의 싸움이 되겠죠. 기다릴 수 있으면 기다리고 아니라면 가는 종목 눌림에 사면 수익내기 좋은 장세입니다.

 

시장이 올라야하는 명분만 하나 나오면 폭발적인 흐름도 나올 수 있습니다.

 

시장이 왜 올라야하는지 명분이 없다면 다시 지지부진해지겠죠. 어떤 명분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중국에서 진행하는 AIIB 가입이 명분이 될지 북한과의 양자회담이 명분이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분명 명분없이는 상승은 이어지지 못 합니다.

 

반대로 명분이 나온다면 상승을 확신하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명분이 있나요? 있다면 덧글로~~

 

 

- 주요뉴스

 

제 2 중동붐 조성에 5조원 추가지원 - 건설쪽에 호재인듯

한중일 로밍페지 모바일도 원아시아만든다 - 통신주에 호재가 될지... 생각해봐야 할 내용이네요.

안전산업에 12조 투자 - 세월호 때 움직인 종목들 기억하시죠? 오늘 튈 듯 합니다.

관련주: 삼영이엔씨, 리노스, 파라텍

코넥스 예탁금 크게 낮춘다 - 이런 뉴스들이 증권주에 긍정적인 소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