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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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코스피,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거래량저격
작성일 :
2015-06-10
조회수 :
390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각종 이벤트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가 유입되며 나흘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금리인상 우려, 채권시장 불안, 그리스 우려 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 유럽증시 역시 그리스불확실성 지속되며 하락.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 본토 증시 A주의 MSCI 편입 불발 소식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출발. 장초반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기관 매수세 속 2,08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된데다 기관이 장중 매도세로 전환하자 상승폭을 축소. 오후들어 하락세로 전환한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다 결국 2,051선에서 장을 마감,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감. 그리스 불안 지속, 메르스 여파 지속 등 대내외적 증시 여건이 그리 우호적이지 않은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금융통화위원회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쿼드러플 위칭데이), 다음주 FOMC 등 각종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졌음.

대만만 상승했을 뿐,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7원 급락한 1,108.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53억, 313억 순매도. 개인은 2,73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27계약, 3,46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69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가 1%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POSCO, 한국전력,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NAVER, 아모레G, KT&G 등이 하락. 반면, 삼성물산이 합병 비율 재산정 기대감에 10%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삼성생명,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기아차, 삼성화재 등이 상승. LG화학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업종이 우세. 운수창고,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가스업, 증권, 섬유의복, 서비스업, 전기전자, 화학, 음식료업, 제조업, 종이목재, 건설업,철강금속, 기계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운수장비, 유통업, 비금속광물, 통신업, 금융업, 보험, 은행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51.32P(-12.71P/-0.62%)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닷새만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유럽증시가 하락했으나, 코스닥지수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름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727선까지 상승하면서 전일에 이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된데다 기관이 장중 매도세로 전환하자 지수는 하락 전환해 약세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718선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2억, 190억 순매도. 개인은 727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산성앨앤에스, GS홈쇼핑, 컴투스,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젬백스 등이 하락. 반면, 동서, 로엔, 웹젠, 코미팜, 바이로메드, 원익IPS, 씨젠 등은 상승. SK브로드밴드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화학, 기타 제조, 방송서비스, 제약, 반도체,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IT 부품, 의료/정밀 기기, 인터넷, IT H/W, 건설, 컴퓨터서비스, 금융, 오락/문화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통신장비,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운송,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금속, 유통, 소프트웨어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18.23P(-4.28P/-0.59%)



특징 섹터

메르스 사태에 따른 보험업종 실적개선 전망에 관련주소폭 상승

▷현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MERS 확산으로 인한 교통량, 병원 내방객 감소 등으로 보험업종의 2분기 실적개선을 전망. 특히, 6월 주요 도로 교통량이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하는 등 6월 실적은 30%(YoY) 이상 개선될 것으로전망.
▷이와 관련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주와 삼성생명, 동양생명 등 일부 생명보험주들이 소폭 상승 마감.



특징 종목

삼성물산

합병 비율 재산정 기대감에 급등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전일 동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주총결의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동사가 제일모직과의 합병 무산시에도 합병비율 재산정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동사의 주가가 급등세로 마감.
▷한편, 동사는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주주총회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인지했다고 공시.


범양건영

성제 마을하수도 증설사업 낙찰자 선정에 강세

▷동사는 33.78억원 규모의 성제 마을하수도 증설사업(토목,건축,기계,시운전) 시행 낙찰자에 선정됐다고 공시.


네패스

중국 공장 양산 소식에 급등

▷동사는 중국 현지 법인 장쑤네패스의 가동 사전 준비를 마치고 WLP(웨이퍼레벨패키징)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힘. 건설된 클린룸은 규모는 약 2,000평이며, 올초 양산 캐파는 월 3만장 수준인 것을 알려짐.


창해에탄올

저도 소주 인기 수혜로 실적 개선 전망에 급등

▷신영증권은 순하리와 컬러 시리즈 등의 흥행으로 인한 소주 주요 저변이 확대됐고 지방 주류 기업의 서울 진출이 예상되어, 지난해부터 시작된 주정 출고 증가가 올해도 지속되며 201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에 동사의 주력인 주정의 출고 증가, 연결 자회사 보해양조의 주류 포트폴리오 외형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2,000원 → 50,000원[상향]


GST

반도체 투자 확대로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에 강세

▷하나대투증권은 국내외 전방위적으로 반도체 투자가 확대되면서 Burn-Wet Scrubber의 강자인 동사가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 또한, 누적 수주량 증가로 인한 유지/보수 매출 증가와 우량한 재무구조 또한 실적 개선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 이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04억원(YoY +12.7%), 111억원(YoY +28.9%)으로 전망.


대성창투

하반기 IPO시장 활성화 수혜 기대감에 강세

▷KDB대우증권은 2015년 하반기에는 기업공개(IPO)가 활황을 보이고 상승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이는 고령화로 인해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유인이 확대되고 있고, 지난해 한국거래소의 적극적인 상장 유치 활동과 올해 증시 활황에 따른 IPO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는 기업들이 늘고있으며, 기술특례 상장 기업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힘.
▷또한, 지속적인 정부정책 및 조합원 운용보수로 인한 이익안정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힘.


로엔

에프엔씨엔터 지분 취득 및 증권사 호평에 강세

▷동사는 전일 단순 지분 취득을 목적으로 음악 및 기타 오디오물 출판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주)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주식 650,000주를 109.9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후 지분비율은 5.14%임. 이 같은 소식에 에프엔씨엔터의 주가도 소폭 상승 마감.
▷한편, KTB투자증권은 애플이 애플 뮤직을 런칭하기로 했으나, 동사를 비롯한 국내 경쟁사들에 비해 요금경쟁력이 낮아 한국에서의 영향력이 제한적으로 판단되어, 동사를 포함한 국내 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 또한, 금번 FNC엔터테인먼트 지분 투자 외에도 2분기 말에 1,600억원이 넘는 보유 현금으로 음반 기획사나 매니지먼트사를 추가 인수할 것으로 추측.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72,000원 → 90,000원[상향]



특징 상한가


좋은사람들 : 中 속옷시장 성장 기대감에 2연상


국일제지 :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이틀째 상한가


삼감엠앤티 : 엔화 약세에 따른 실적개선 지속 전망에 상한가


파티게임즈 : 모바일게임 관련주 상승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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