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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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5-08-12
조회수 :
434

- 코스피 시장 -

코스피시장, 이틀째 이어진 위안화 평가 절하 쇼크에 닷새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악재로 일제히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중국악재에 일제히 하락. 글로벌 증시 하락 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전일 하락 충격에서 벗어나며 상승반전을 시도하기도했으나, 중국이 이틀 연속 위안화 평가 절하에 나서자코스피지수는 급락세를 나타내며 1,950선을 하회하기도 함. 외국인이 3천억 가까운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한편, 장마감 무렵연기금 등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에 낙폭은 크게 줄이며 1,970선은 지켜냄. 위안화 평가 절하 여파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상대적으로 자동차대표주들은 강세를 나타냄.

한편,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증시 역시 대부분 하락. /달러환율은 이틀째 이어진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에 전일대비 11.7원 급등한 1190.8.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99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 2,61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99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6계약, 1,05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신한지주, 제일모직, POSCO, 아모레G, KB금융, LG화학 등이 하락.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대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으며,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NAVER, KT&G, SK C&C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의약품, 음식료, 화학, 의료정밀, 섬유의복, 증권,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가스, 제조, 유통, 전기전자, 금융, 운수창고, 건설업종 등이 하락. 운수장비, 보험, 통신, 은행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75.47P(-11.18P/-0.56%)

 

- 코스닥 시장 -

코스닥시장, 위안화 쇼크로 큰 폭 하락, 720선 아래까지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를 포함한 글로벌증시가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에 하락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이후 약세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금일 또다시 중국 위안화 추가 절하소식이 전해지자 급락세를 연출하며 한때 700선 아래까지 크게 밀려나는 모습을 보임. 장막판 낙폭을 다소 만회했으나 2% 이상 큰 폭 하락률을 기록. 기관이 1,000억 이상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수급별로는 기관이 1,010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4, 67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동서,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로엔,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씨젠, GS홈쇼핑, OCI머티리얼즈, 콜마비앤에이치, 산성앨엔에스, 휴온스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화학, 섬유/의류, 유통,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운송, 비금속, 통신서비스, 반도체,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IT H/W, 제조, 기타제조,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출판/매체복제, 제약, 건설, 통신장비, 기계/장비, 소프트웨어,금융, 금속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인터넷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17.20P(-15.06P/-2.06%)

 

- 특징 섹터 -

중국소비 관련주: 위안화 평가 절하 여파에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림

중국 인민은행은 금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1.62% 올린 6.3306위안으로 고시하면서전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1.86% 끌어올린 이후 이틀 연속 평가절하를 단행.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210월 이후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한국투자증권은 위안화 평가 절하 이후 핵심 변수는 환율이 될 전망이라며, 위안화 약세 수혜 업종으로 자동차, 의류OEM 관련주를 꼽았고, 위안화 약세 피해 업종으로 음식료, 화장품, 여행 등 중국과 경쟁 관계에 놓인 제조업, 서비스업이라고 분석.

이 같은 전망에 금일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대표주들을 비롯해 한세실업, 영원무역 등 의류OEM주들은 강세로 마감한 반면,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등 화장품주들을 비롯해 오리온, 오뚜기 등 음식료업종,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주 등이 일제히 급락 마감.

 

- 특징 종목(코스피시장) -

롯데쇼핑: 롯데그룹 지배구조개편 기대감에 강세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은 전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실질적으로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를 상장하고, 416개에 달하는 순환출자 고리도 연내에 80% 이상 해소하겠다고 밝힘.

이와 관련 하이투자증권은 먼저 호텔롯데의 상장을 통하여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텔롯데와롯데쇼핑이 주요 회사들을 거느리고 있기 때문에 두 회사의 합병을 염두에 두면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롯데쇼핑의 경우 그동안 지배구조 개편과는 무관하게 주가가 움직이면서 PBR이 낮게 형성되었으나, 이번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회사로서의 위치 및 자회사 가치 등이 부각될 수 있으므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강원랜드: 이익 성장세 지속 전망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판관비 절감효과 등으로 인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 아울러, 하반기에는 메르스 영향으로 주춤했던 방문객수 성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인력 충원 기대감 등으로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8,00052,000[상향]

대우건설: 분식사태 종결에 따른 리스크 감소에 상승

하나대투증권은 동사에 대해 감리위원회의 20억원 과징금 선고로 1년 반 넘게 끌어왔던 분식사태가 종결됨에 따라 리스크 감소가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현 주택시장은 대형 주택사에 유리한 업황을 지속해서 조성 중에 있어 동사의 수혜를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0,000[유지]

 

- 특징 종목(코스닥시장) -

씨티엘: 유상증자 및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강세

동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3,076,915(152.9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3자 배정 대상자는 김호선씨 외 23인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5914일임.

또한, 동사는 최대주주인 ()에스피애드컴이 동사 주식 3,339,843주를 김병진씨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1주당 가격은 2,006.08원이며, 양수도 대금은 67억원임.

티씨케이: 매출 증가 전망에 강세

신영증권은 고순도 흑연 제품 일괄 생산 체계를 갖춘 기업은 동사가 유일하며 매출의90%가 지속적으로 교체를 필요로 하는 소모성 제품인 점이 매력적이라고 밝힘. 아울러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SiC Ring의 경우 투자한 만큼매출 증가로 보답할 전망이라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29,500[신규]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신사업 진출 기대감에 강세

전일 동사는 드라마 '사임당'OST 계약을 드라마제작사와 체결했다고 밝힘. 회사측은 사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