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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5-08-13
조회수 :
461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사흘째 이어진 위안화 평가 절하에도 불구,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엿새만에 상승.

밤사이 미증시는 에너지 가격 강세 및 애플 반등 등으로 보합권내 혼조 마감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중국쇼크 지속되며 일제히 하락. 보합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최근 하락에 따른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중국에서 사흘째 위안화 평가를절하했단 소식이 전해지나 1,960선대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이후 중국 인민은행의 추가 절하 여지가 크기 않다는 발표에 기관을 중심으로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한편, 금일 금통위는 8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동결시킨 가운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대형주들이 외국인 매도세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중소형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주도.

한편, 일본, 대만, 홍콩등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상승. /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6.8원 급락한 1174.0.

수급별로는 기관이 1,956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45, 25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317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34계약, 2,67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현대차, SK텔레콤,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신한지주, 기아차, NAVER, POSCO, 아모레G, KT&G, KB금융 등이 하락.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LG화학, SK C&C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의약품, 기계, 화학, 건설,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서비스, 유통, 철강금속, 증권, 섬유의복, 음식료, 제조업종이 상승. 은행, 통신, 금융, 보험, 운수장비, 전기가스, 운수창고, 전기전자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1,983.46P(+7.99P/+0.40%)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큰 변동성 속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로 나흘만에 상승, 730선 회복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위안화 추가 절하 소식에 오전들어 급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추가 절하 여지가 크지않다는 소식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 나흘만에 730선을 회복하며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69, 911억 순매수. 개인은 1,41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CJ E&M, 바이로메드, 로엔, 파라다이스, 이오테크닉스, 코오롱샘영과학, 씨젠, 웹젠,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휴온스, 콜마비앤에이치, 산성앨엔에스, 코미팜 등이 상승. 동서, 메디톡스, GS홈쇼핑, 컴투스 등 일부 종목만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인터넷,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화학, IT부품, 컴퓨터서비스, 방송서비스, 운송, 건설, 의료/정밀기기, 통신방송서비스, IT H/W, 반도체, 정보기기, 제약, 비금속, 제조,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기계/장비업종 등이 대부분이 상승. 운송장비/부품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31.36P(+14.16P/+1.97%)

 

- 특징 섹터 -

화장품: 위안화 평가절하 영향이 미미하다는 분석에 상승

KB투자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원화대비 위안화가 5% 하락할 경우, 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에는 -0.7%, LG생활건강 영업이익에는 -0.4%, 코스맥스 영업이익에는 -2.6%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산. 특히 주요 화장품 업체들의 현지법인 성장률은 +50~80%대에 이르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는 환율 변동폭을 무마할 만큼의 매우 높은 성장세인 것으로 판단.

또한, 화장품의 경우 필수소비재로서 단가보다는 브랜드 가치에 의해 판매 성과가 좌우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환율 변화에 따른 가격 경쟁력 하락 우려감 또한 과도한 것으로 판단.

이 같은 분석에 금일 코스맥스, 에이블씨엔씨, 한국콜마 등 화장품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정유: 국제유가 상승에 관련주 상승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달러 약세와 원유재고 감소 영향 등으로 전일보다 0.22달러(+0.51%) 상승한 43.30달러에 거래 마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평가 절하를 시행하면서 Fed9월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글로벌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170만 배럴 감소한 45,360만 배럴을 기록하면서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점도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음.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S-Oil 등의 정유주와 SKC, LG화학 등의 석유화학주들이 상승 마감.

  

- 특징 종목(코스피시장) -

코스맥스: 2분기 실적호조에 급등

동사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38.36억원, 94.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3%, 32.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3.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6% 증가.

이에 대해 IBK투자증권은 중국ODM시장 확대에 편승하는 수익모델 강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Post 중국을 구축하며 글로벌 1위를 압박하는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70,000[유지]

대림B&Co: 2분기 실적호조 및 성장성 기대감에 급등

동사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7.88억원, 17.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4%, 396.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9.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동사에 대해 위생도기 B2B 시장 1 위 선점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B2C 시장 확대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주택 신규분양 증가로 착공면적이 크게 늘어 위생도기 B2B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