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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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5-09-10
조회수 :
399

- 코스피시장 -

코스피시장, 대규모 프로그램 순매수 및 기관 순매수로 1% 넘게 상승, 1,960선 회복.

밤사이 뉴욕증시가 9월 금리인상 우려 재부각 및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1% 넘게 하락. 이 같은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20선밑에서 내림세로 출발. 이후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 매수세가 맞선 가운데, 낙폭을 줄이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오후장들어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됐지만, 기관의 매수 규모가 확대되자 지수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후 상승폭을 확대. 장막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에서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급격히 확대하며 결국 1,962선에서 장을 마감.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데다 외국인이 26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으나,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

한편,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5.0원 상승한 1194.4원.

수급별로 기관은 5,895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01억, 3,79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93계약, 225계약 순매수. 외국인 5,3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아모레퍼시픽, 제일모직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POSCO, SK텔레콤, SK,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 삼성생명 등이 상승. 반면,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우려에 1% 넘게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NAVER, 아모레G 등은 하락. KT&G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전기전자 업종만이 하락했을 뿐 건설업과 전기가스업, 기계, 섬유의복 업종이 3%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유통업, 보험, 의료정밀, 은행, 비금속광물, 화학, 운수창고, 음식료업, 의약품, 통신업, 금융업 등이 큰 폭으로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2.11P(+27.91P/+1.44%)

 

- 코스닥시장 -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로 1% 넘게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9월 금리인상 우려 재부각 및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1% 넘게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닥지수는 655선에서 내림세로 출발. 이후 낙폭을 줄이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장들어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후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668선에서 장을 마감. 개인이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견인. 한편, 기관은 8거래일째 이어진 순매도를 멈추고 매수 우위로 전환.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억, 5억 순매수. 개인은 8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젬백스와 CJ E&M이 8.29%, 6.71% 급등한 것을 비롯해 동서, 메디톡스, 로엔,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GS홈쇼핑,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씨젠, 웹젠, 휴온스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컴투스, CJ프레시웨이, OCI머티리얼즈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방송서비스와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4%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섬유/의류, 통신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기계/장비, 건설, 운송장비/부품, IT부품, 운송, 제조, 의료/정밀 기기, 제약, 화학, IT H/W 등이 상승. 반면, 통신서비스, 인터넷, 기타 제조 등 일부 업종만이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68.29P(+7.62P/+1.15%)

 

- 특징 섹터 -

섹터시황: 삼성중공업의임단협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선주들이 강세 마감. 이 밖에 타이어, 페인트, 철강, 종합상사, 통신, 항공, 건설, 손해보험, 생명보험, 석유화학, 영화, 제약 섹터 등이 상승 마감.

반면, IT대표주와 반도체대표주가 비교적 저조한 상승률을 기록.

 

- 특징 종목(코스피시황) -

한국가스공사: 저평가 매력 부각에 강세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투자보수액 감소 및 해외 자원개발 현장들의 손실 우려로 주가가 현재 PBR 0.3배에서 거래 중이라며, 이는 저평가 상태라고 평가.
▷국내 부문은 미수금 회수와 자산매각 등 자본구조 개선 노력으로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으며, 해외 자원개발 부문은 중장기적 유가 상승으로 자원개발 현장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BUY[신규], 목표주가 : 58,000원[신규]

디아이씨: 하반기 매출 상승세 본격화 전망에 강세

▷신영증권은 동사에 대해 中 지리자동차와 양사 플랫폼 통합과 부품공동 조달 전략으로 하반기부터 매출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또한, 현대차 그룹이 차세대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연비 향상 능력이 탁월한 DCT를 확대 적용하면서 국내 법인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11,000원 → 15,000원[상향]

농심: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 전망에 강세

▷KDB대우증권은 동사에 대해 상반기에 출시한 신제품 짜왕과 우육탕면 등의 판매 호조로 Product Mix가 좋아졌다며, 라면의 ASP(평균판매단가)가 2분기에 3.3% 상승했다고 분석. 9월중에 짬뽕라면(1,200원~1,500원) 종류의 신제품이 나올 전망이며, 신제품이 2~3개 더 추가될 수 있어 신제품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ASP는 3~4% 정도 상승할 수 있다고 밝힘.
▷아울러 해외 매출 증가, 원재료 가격 안정, 비용의 효율화 등으로 올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51.8%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00,000원 → 430,000원[상향]

 

- 특징 종목(코스닥시장) -

테라젠이텍스: "헬로진 유전체분석서비스" 상용화 목적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급등

▷동사는 중국 북경덕이화강기술유한공사와 국내 수탁검사 선도기업 이원생명과학연구원과 함께 ‘헬로진 유전체분석서비스’ 상용화 목적 합작법인 ‘북경태래건이과기유한공사’ 설립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 동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그 동안 국내에서 서비스 해오던 개인맞춤유전자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을 상하이, 항저우 등 중국 주요 5성 내에 서비스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힘.

레드비씨: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기존고객의 그룹 내 계열사로 신규 고객사 확대, 샵메일 서비스 법인 및 개인고객 기반 확보, 사물인터넷 및 클라우드 인증/보안으로 사업영역 확대 등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47억원(YoY +33.1%), 46억원(YoY +28.5%)으로 전망.

젬백스: 화련젬백스, 롯데제과와 中 수출 업무협약 체결 소식에 강세

▷화련젬백스는 롯데제과와 중국 화련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롯데제과의 제품을 공급하는 中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한편, 화련젬백스는 지난 7월 동사와 화련그룹이 설립한 합작회사임.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

동부건설: 매각 흥행 기대감에 닷새째 상한가

뉴프라이드: 중국 내 면세점 오픈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

남광토건: 매각 기대감에 상한가

신성통상: 지난 사업연도 실적 호조에 상한가

마제스타: 제주신항 면세점 사업 진출 소식에 급등

테라젠이텍스: "헬로진 유전체분석서비스" 상용화 목적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급등

레드비씨: 신규 고객사 확대 및 사업영역 확대 등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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