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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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5-10-12
조회수 :
424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美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 및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에 닷새째상승.

지난 주말 미증시가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에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냄. 코스피지수 역시 美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에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폭을 확대하며 2,030선을 회복하기도 함. 중국증시가 장중 상승세를 보인 점도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그러나, 연일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오후들어선 하락반전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강보합으로 마감. 지난주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 현대차 등이 조정을 보인 반면, 철강, 증권, 은행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견인.

한편, 일본이 '체육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증시는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5.5원 하락한 1143.5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27억, 973억 순매수. 개인은 2,68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944계약, 1,042계약 순매수. 기관은 2,73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기아차, SK텔레콤, LG화학, SK 등이 하락. 삼성물산, 삼성생명, 신한지주, NAVER, POSCO, KT&G, LG생활건강, 삼성화재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증권, 철강금속, 은행, 건설, 기계, 금융, 의료정밀, 운수창고, 보험, 종이목재, 전기가스, 유통업종이 상승. 비금속광물, 음식료,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 통신, 서비스, 화학, 제조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21.63P(+2.10P/+0.10%)

 

2. 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기관 대규모 매도세로 나흘째 하락.

지난 주말 美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에 미국, 유럽 등 글로벌증시가 상승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오름세로 출발. 지수는 오전에 상승흐름을 이어가는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기관의 매도세가 증가하자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결국 지수는 나흘째 내림세를 이어가며 670선초반까지 밀려남.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억, 665억 순매도. 개인은 68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다음카카오, 동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코미팜, 휴온스, 코오롱생명과학, 젬백스, OCI머티리얼즈 등이 하락. CJ E&M,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로엔, 바이로메드, GS홈쇼핑, CJ오쇼핑, 웹젠, 씨젠, 서울반도체는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다소우세. 화학, 종이/목재, 기타제조, 비금속,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제약, 인터넷, 제조, 섬유/의류, 유통,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반도체, 기타서비스업종 등이 하락.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금속, 출판/매체복제, 건설,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정보기기,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IT부품, 기계/장비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2.96P(-2.01P/-0.30%)

 

 

3.특징섹터

 

조선: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동부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상장 조선 5개사 합산 3분기 실적은 여름휴가와 추석 등으로 조업일수가 줄어든 계절적인 비수기였지만, 전반적으로 QoQ 및 YoY 기준 어닝쇼크를 벗어나 흑자전환으로 추정. 원화 약세와 재료비 하락, 선가 상승된 물량의 매출인식 증가가 보다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5개사 합산 영업이익률은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하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
▷특히 현대중공업의 경우 3분기에 실적의 흑자전환이 기대되며, 유가안정화에 따른 현대오일뱅크의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며 최선호주로 제시.
▷이와 관련 금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들이 상승 마감.

 

증권: 美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저물가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한 모습을 보인데다, 스탠리 피셔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지연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대우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증권주들이 일제히 상승 마감.
▷한편, 페루 리마에서 열린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한 피셔 부의장은 연내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해 “예상일 뿐 약속이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짐.

 

 

4.특징종목(코스피)

 

중국원양자원: 자회사 대서양 프로젝트 자격 취득에 급등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 복건성연강현원양어업유한공사가 복건성해양과어업청으로부터 대서양 프로젝트 자격과 4척의 대형선박 취득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부문 지분 매각 결정에 급등

▷동사는 공작기계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법인 지분일부를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분할기일은 2015년12월22일이며 분할방식은 단순/물적분할임.
▷이에 대해 NH투자증권은 공작기계사업부문 분할과 공장 다운사이징, 고정비절감 등 비용절감 계획을 통해 2016년 이익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8,500원[유지]

 

한국타이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 분석에 상승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감익 추세가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윈터 타이어 증가로 인한 Mix 개선과 유로화 반등으로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 또한 업종 내 경쟁환경이 부정적이고 증설물량의 소화 과정에서 4분기까지 수익성 하락의 요인이 있지만, P/E 8배 이하로 하락한 밸류에이션과 내년 개선되는 실적흐름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52,000원[유지]

 

 

5.특징종목(코스닥)

 

오리엔탈정공: 자회사 매각 추진 결정에 상승

▷동사는 종속회사 오리엔탈마린텍(선박 상부구조물 제작사업 영위)의 주식 매각을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동사는 10월12일 매각 공고를 내고 향후 인수의향서 접수, 입찰적격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신원종합개발: 대규모 공사 수주에 상승

▷동사는 용인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6,879.20억원 규모의 용인2구역 주택재건축 정비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0.5%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6년9월1일부터 2019년1월31일까지임.

 

알테오젠: 中 바이오업체와 표적 항암제 기술 이전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동사는 중국 바이오의약품 업체 '3SBio(ShenYang Sun Shine Pharmaceutical)'와 차세대 항암 표적치료제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계약을 통해 '3SBio'는 동사로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중국에서 임상시험 등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개발 완료 이후에는 중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 판매하게 됨.
▷동사는 '3SBio'로부터 기술이전료와 판매 로열티를 지급받으며, 중국 이외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권을 갖게 됨. 기술이전료는 2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정됨.

 

 

6.특징상한가 및 급등주

 

제이씨현시스템: 드론 시범사업 업체 선정 입찰 모멘텀이 지속되며 상한가

광림: 베트남 피코그룹관계사와 파트너쉽 계약 체결 모멘텀이 지속되며 급등

대창: 비철금속 관련주강세 속 급등

금성테크: 비철금속 관련주강세 속 급등

푸른기술: 삼성SDS와중국 등 철도 자동화 사업 진행 모멘텀이 지속되며 급등

중국원양자원: 자회사대서양 프로젝트 자격 취득에 급등

SG세계물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급등

서원: 비철금속 관련주강세 속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