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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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2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5-10-22
조회수 :
416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기업 실적 부진 및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로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헬스케어주 급락 여파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ECB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에 소폭 상승. 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부터 외국인 매도세가 출회되자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금일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차가다소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우려감 역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결국 지수는 1%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하며 2,020선까지 밀려남. 증권주, 조선, 건설, 석유화학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특히 삼성엔지니어링 어닝쇼크에 건설주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

한편, 대만이 약보합, 일본이 하락하는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6.1원 상승한 1138.6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861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67억, 24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237계약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35계약, 433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 삼성물산,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SK텔레콤, LG화학, NAVER, POSCO, KT&G,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삼성전자, 삼성에스디에스, 기아차,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SK, 삼성화재가 상승했으며,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건설, 의료정밀, 증권, 통신, 유통, 음식료, 기계,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서비스, 섬유의복, 운수창고, 화학, 종이목재, 의약품, 제조, 운수장비, 금융, 전기전자업종 등 대부분 하락. 보험업종만이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23.00P(-19.98P/-0.98%)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기관 대규모 매도세로 이틀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하락 출발. 장초반부터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된 탓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 외국인까지 소폭이지만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를 압박. 대형주를 비롯 중소형주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지수는 일주일 전 지수 수준으로 회귀.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28억, 88억 순매도. 개인은 80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셀트리온, 카카오, 동서, CJ E&M, 파라다이스, 바이로메드,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GS홈쇼핑, CJ오쇼핑,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서울반도체,휴온스, 콜마비앤에이치 등이 하락.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웹젠, OCI머티리얼즈는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섬유/의류,운송, 종이/목재, 인터넷,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운송장비/부품,유통, 금융, 의료/정밀기기, 제약, 기계/장비, 반도체, 기타서비스, 정보기기, 제조, 오락문화, IT H/W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비금속, 금속업종만이 소폭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6.30P(-10.20P/-1.49%)

 

 

3.특징 섹터

 

KT컨소시엄의세계 최대 해저케이블 관제센터 설립 소식에 일부 해저터널 관련주들이 급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들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반면, 인터넷 대표주, 건설대표주, 조선, 증권, 정유, 음식료업종, 게임, 석유화학, 소매유통, 음원/음반, 육계, 타이어, 통신, 반도체대표(생산) 등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의 섹터가 하락 마감.

 

 

4.특징 종목(코스피)

 

무학: 수도권 공략 가속화에 상승

▷교보증권은 동사에 대해 리퀴르 소주 8월, 9월 판매량이 7월 대비 +40~5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점유율 확대에 핵심이 될 좋은데이 레귤러 소주 수도권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수도권 북부 지역을 커버할 일산 물류센터와 전년 말 대비 약 3 배 가까이 늘어난 수도권 영업조직원을 통한 수도권 공략이 가속화 될 것으로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71,000원[유지]

 

한솔테크닉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소폭 상승

▷현대증권은 동사에 대해 인버터, 태양광모듈 점유율 확대,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 전용 라인인 베트남공장의 가동률 상승, 신규납품이 시작된 동사의 삼성페이 및 무선충전 모듈 공급 확대 등으로 3분기에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122억원(YoY +59%), 90억원(YoY +86%)으로 예상하며, 4분기에도 유사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5,000원 → 37,000원[상향]

 

금호석유: 3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동사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637.56억원, 450.2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0.1%, 26.2% 감소했다고 공시. 반면,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한 267.67억원으로 잠정 집계.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합성수지 부문의 원재료(SM) 가격 하락 및 중국 수요 약세, 정기보수에 따른 BPA 플랜트(#3) 물량 감소 효과등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비해 소폭 하회한 것으로 판단. 아울러 4분기도 비수기 영향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 다만, 내년 2분기 이후에는 안정적인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90,000원 → 80,000원[하향]

 

 

5.특징 종목(코스닥)

 

KT서브마린/특수건설: KT컨소시엄의 세계 최대 해저케이블 관제센터 설립 소식에 일부 관련주 급등

▷KT는 세계 최대 용량의 해저 케이블인 NCP(New Cross Pacific)의 관제센터(NetworkOperation Center)를 유치했다고 밝힘. 총 길이 14,000km, 전송 용량 80Tbps의 세계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태평양 횡단(NCP) 해저케이블"의 관제센터는 2017년 12월에 개통될 예정임.
▷KT는 컨소시엄의 의장국으로서 해저케이블 운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관제센터(NOC)를 통해 118.4Tbps 용량의 해저케이블을 관제하게 됨. 단일 통신사로 아시아/태평양에 구축되는 해저케이블을 통합 관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짐. KT의 자회사인 KT서브마린은 NCP 구축사업과 해저케이블 유지보수사업에 참여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KT서브마린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대표적인 해저터널 관련주인 특수건설 주가 역시 급등.
[종목] : 특수건설, KT서브마린

 

코스온: 3분기 실적호조 전망 및 유한양행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상승

▷현대증권은 동사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34.8% 증가한 1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51.3% 증가한 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실적 호조는 국내 ODM 수주물량 증가때문이라고 밝힘. 다만, 중국 및 홈쇼핑 채널 실적둔화에 따른 내년도 실적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50,000원 → 41,000원[하향]
▷한편, 동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50억원(우선주 21,769주) 규모의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제3자배정 대상자는 유한양행임.

 

우리조명: 본격적인 중국 진출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최근 중국 업체 4곳과 협력을 맺고 본격적인 양산에들어간 것으로 전해짐. 제품 품질은 유지하면서 비용은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커넥티드&디벨럽먼트(C&D)' 전략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최규성 동사 대표는 "최근 30여군데의 중국 현지 생산 업체를 둘러보고 최종적으로 아웃소싱 맡길 수 있는 곳으로 4군데를 선정했다며, 중국의 값싼 인건비를 활용하되 기초 설계와 품질 보증은 직접해 높은 수준의 제품 품질은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6.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젠트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에 사흘째 상한가

가희: 액면분할 후 변경상장 이틀째 상한가

KT서브마린: KT컨소시엄의 세계 최대 해저케이블 관제센터 설립 소식에 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