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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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5-12-03
조회수 :
437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미증시 하락 및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이틀째 하락, 2,000선 아래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및 옐런 Fed의장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는 ECB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혼조 마감. 미증시 하락소식에 코스피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美 금리인상 우려감이 또다시 부각된 가운데,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 1,980선 초반까지 크게 밀려남. 수급 악화로 대부분의 대형주들이약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끌어내린 모습. 오후들어 지수는 낙폭을 다소 좁히며 1,990선은 회복하며 마감. 국제유가가 급락한 점도 투자심리를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다음주(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된 가운데, 금리 인상 관련 이슈는 지속적으로 부각될 전망.

한편, 일본은 강보합, 대만은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냄.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3원 상승한 1164.6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7억, 758억 순매도. 개인은 2,10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699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54계약, 4,09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삼성전자,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생명, NAVER, 신한지주, SK텔레콤, SK, LG생활건강, POSCO, 삼성화재 등이 하락.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에스디에스, KT&G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의료정밀, 섬유의복, 유통, 기계, 은행, 금융, 보험, 화학, 증권,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통신, 제조, 서비스, 운수창고, 운수장비, 건설, 철강금속, 음식료, 종이목재업종 등이 하락. 전기가스업종만이 소폭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94.07P(-15.22P/-0.76%)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 마감.

밤사이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 역시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낙폭을확대, 683선까지 밀려나기도 함. 그러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장중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지수는 장후반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으로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3억, 55억 순매수. 기관은 13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 카카오,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로엔, 이오테크닉스,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GS홈쇼핑,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동서, CJ E&M, 코미팜,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컴투스, 휴온스, 씨젠, 서울반도체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림.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금융, 비금속, IT부품,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기타서비스, 반도체, IT H/W, 종이/목재, 제약, 제조업종 등이 상승. 컴퓨터서비스, 운송, 통신서비스, 유통, 음식료/담배,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화학,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0.77P(+0.45P/+0.07%)



3.특징섹터


원자력발전: 원자력 기술 수출 기대감에 관련주 급등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체코 원전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힘. 아울러 체코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체코가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양국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제3국 공동 진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우리기술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에너토크, 비에이치아이, 보성파워텍, 한양이엔지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4.특징종목(코스피)


핫텍: 中 동가오그룹에 제주 용암해수 공급 소식 및 계열사의 소셜카지노 업체 인수 소식에 강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 투자 전문 컨설팅 그룹인 더케이그룹은 제주 특산 생수인 제주 용암해수를 연간 25억명이 이용하고 있는 중국 최대 철도 서비스 업체인 동가오그룹의 철도망을 통해 중국 전역에 유통시키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이를 위해 중국 동가오그룹 관계자가 우리나라를 방문한 가운데, 방문단 일행은 더케이그룹을 통해 제주용암해수를 생산하는 제이크리에이션, 오리온, 핫텍 등의 한국기업들과 만났으며, 권영수 제주도부지사와 면담 후 제주도청에서 제주용암해수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한편, 동사의 계열사인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페이스북 기반 소셜카지노 게임 업체 크라운게임즈 지분 51%를 인수 했다고 밝힘.


세진중공업: 이익성장 전망에 상승

▷하나대투증권은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2016년과 2017년 합계 LPG선 인도량은 각각 30척과 32척 수준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의 LPG선 건조량 증가는 곧 동사의 이익 성장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밝힘. 한편, 2015년 실적은 매출액 5,824억원, 영업이익 457억원으로 영업이익률 7.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동원F&B: 참치어가 하락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에 소폭 상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상승했던 참치어가가 조업금지가풀리면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참치캔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
▷다만, 참치어가 하락은 긍정적이나, 이미 최근 1~2년간 하향 안정화로 동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을 감안하면 참치어가 변동으로 인한 실적 변동가능성은 주의해야 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50,000원[유지]



5.특징종목(코스닥)


벅스: 페이코와의 시너지 기대감에 급등

▷신한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2016년 벅스 플랫폼과 NHN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사업인 간편결제 서비스 PAYCO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판단. 아울러 B2B부문(가요제, 드라마, 영화 OST 등)의 공격적인 투자로 콘텐츠 확대가 진행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 이에 동사를 신규추천종목에 편입.


코다코: 실적 개선 지속 전망에 급등

▷IBK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자동차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따라 알루미늄 부품 대체율 확대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2015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2,788억원(+15.2%), 영업이익 204억원(+17.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비아트론: 내년 OLED 설비 투자 증가 수혜 전망에 강세

▷한국투자증권은 내년도에 삼성디스플레이(SDC)와 LG디스플레이(LGD)의 OLED 설비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SDC와 LGD로부터 중소형과 대형라인 장비를 모두 수주할 수 있는 동사가 수혜를 얻을 것으로 전망. 이에 내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01억원(YoY +81%), 231억원(YoY +164%)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29,000원[신규]



6.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에코플라스틱: 최대주주인 서진오토모티브가 中 자동차 제조사와 합자기업 설립 의향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동반 상한가

서진오토모티브: 中 자동차 제조사와의 합자기업 설립 의향서 체결 모멘텀이 지속되며 이틀째 상한가

씨엔플러스: 中 충칭 4만평 규모 면세점 운영 계약 추진 소식에 상한가

우리기술: 원자력 기술 수출 기대감에 일부 원자력발전 관련주 강세 속 상한가

에너토크: 원자력 기술 수출 기대감에 일부 원자력발전 관련주 강세 속 상한가

데코앤이: 中 시장 진출 기대감에 급등

웨이포트: 국내 상장 중국기업 관련주 강세 속 급등

벅스: 페이코와의 시너지 기대감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