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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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5-12-08
조회수 :
475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국제 유가 급락 및 외국인 매도세로 닷새째 하락, 1,950선 하회.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일제히 하락 마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OPEC의 산유량 동결과 달러 강세 영향에 전일보다 2.32달러(-5.80%) 급락한 37.65달러에 거래를 마감. 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1,97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인 매도세가 강화되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됨. 외국인이 닷새 동안 1조원 넘는 순매도규모를 나타내며 지수를 70포인트 이상 끌어내림. 이렇다할 호재가 없는 가운데, 유가 급락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속 수급상황까지 부정적으로 나타나며 코스피지수는 지난 8월17일 이후 4개월여만에 닷새 연속 내림세를 기록.

한편,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4원 상승한 1178.6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90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576억, 256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97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8계약, 77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현대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SK텔레콤, SK, LG생활건강, POSCO, KT&G, 삼성화재 등이 하락. 한국전력, LG화학, NAVER가 상승했으며, 삼성전자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이 하락. 의료정밀, 의약품, 건설, 기계,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증권, 섬유의복, 운수창고, 서비스, 운수장비, 제조, 금융, 유통,보험, 화학, 통신업종 등 대부분이 하락. 전기가스, 음식료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49.04P(-14.63P/-0.75%)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에 큰 폭 하락하며 670선 하회.

밤사이 국제 유가급락에 따른 미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약보합 출발. 장초반 잠시 반등하기도 했으나,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고,기관 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크게 밀려난 모습. 결국, 지수는 670선 아래까지 밀려나며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감.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부진했으며, 업종별로도 전업종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부진.

수급별로는 기관이 422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0억, 23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동서, 바이로메드, 메디톡스,코미팜, 로엔, 파라다이스, 컴투스,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케어젠, 콜마비앤에이치, 씨젠, 휴온스 등이 하락. GS홈쇼핑,오스템임플란트만이 상승.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제약,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운송, 기타서비스, 통신서비스, 종이/목제, 제조, 비금속, 디지털컨텐츠업종 등이 Underperform.

마감 지수 : KOSDAQ 668.42P(-14.92P/-2.18%)



3.특징섹터


정유: 국제 유가 급락에 동반 하락

▷전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OPEC의 산유량 동결과 달러 강세 영향 등으로 급락 마감.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2.32달러(-5.80%) 급락한 37.6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음. 이는 2009년 2월 이후 6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임. 한편,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폭락세가 지속되면서 배럴당 20달러대까지 추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GS, S-Oil 등 정유주들이 동반 하락 마감.



4.특징종목(코스피)


대한전선: 상장유지 결정 후 거래재개 첫날 급등

▷전일 거래소는 동사가 개선계획 이행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와 관련하여 유가증권시장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동사에 대한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지난해 12월4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동사의 주가가 거래재개 첫날 급등 마감.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성공 기대감에 급등

▷동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56,000,000주(1조2,01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 3.3751657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16년03월02일임.청약예정일은 2016년02월11일부터 12일까지임.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동사의 자본 잠식 상태를 해소하고 상장 폐지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주주들의 미청약분이 발생할 경우 최대 3,000억원을 한도로 일반공모에 참여하겠다고 밝힘. 이에 NH투자증권은 삼성그룹 대주주의 적극적인 유상증자 참여 공표를 통해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과 삼성엔지니어링의 그룹내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


부광약품: 주식배당 및 현금배당 결정에 상승

▷동사는 주당 0.1주 주식배당 및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기준일은 오는 12월31일임.



5.특징종목(코스닥)


뉴프라이드: 화장품 업체 인수 검토 소식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중국 중원복탑 면세점과 연길 완다 '서울의 거리' 수익 극대화를 위해 국내 화장품 업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동사가 현재 검토중인 업체는 자체 브랜드와 화장품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해당업체가 매도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해당 업체는 수출 유망기업과 이노비즈 혁신형 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30여종 이상의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를 보유하고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류 화장품 중 하나인 마유크림의 중국 위생허가를 최초로 획득한 것으로 알려짐.


나무가: 고화소 전면 카메라 확대 및 3D센싱 카메라 기대감에 급등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보급형 스마트폰에 5M 전면카메라 채택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힘. 아울러 2016년 3D센싱 카메라 사업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전세계 3D카메라 시장 규모가 2020년까지 76.62억달러로 연평균 39.4%씩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힘.


프럼파스트: 무상증자 및 현금배당 결정에 상승

▷동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배정 기준일은 2015년12월22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16년01월19일임.
▷또한, 동사는 보통주 1주당 현금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 기준일은 2015년12월31일임.



6.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세우테크: 149.99억원 규모 제3자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 결정에 이틀째 상한가

넥스트아이: 中 기업에 피인수 소식에 상한가

넥스트BT: 中 업체와한류몰 운영 업무협약 체결 모멘텀이 지속되며 급등

대한전선: 상장유지 결정 후 거래재개 첫날 급등

다믈멀티미디어: 안철수 탈당 불사 모멘텀이 지속되며 급등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성공 기대감에 급등

뉴프라이드: 화장품 업체 인수 검토 소식에 급등

나무가: 고화소 전면카메라 확대 및 3D센싱 카메라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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