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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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5-12-11
조회수 :
423

[마감시황]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연일 이어진 외국인 매도세로 상승 하루만에 또다시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나흘만에 반등했으며,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냄. 미증시 상승소식에 소폭오름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960선을 회복하기도 함. 그러나, 연일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이 금일도 대규모 순매도를 나타내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선 뒤 오후들어선 장중내내 약세흐름을 나타냄. 1,950선을 하회하며 마감했으나, 미증시가 모처럼 상승하는 등 글로벌증시가 다소 안정을 찾은 덕에 낙폭은 그리 크지않은 모습. 그러나, 외국인이 8일 연속 순매도행진을 이어가는듯 수급적으로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나타냄. 다음주 FOMC회의를 기점으로 주식시장의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그때까지 관망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편, 일본은 상승했으나, 대만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8원 하락한 1179.5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536억, 339억 순매도. 기관은 1,46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개인이 각각 1,515계약, 255계약 순매도. 기관은 1,825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현대차, 한국전력, SK하이닉스,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SK, LG생활건강, POSCO 등이 하락. 삼성전자, 삼성물산, LG화학, NAVER, SK텔레콤, 삼성화재가 상승했으며,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 KT&G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의약품, 의료정밀, 운수장비, 은행, 증권, 금융, 운수창고, 건설, 서비스, 제조, 보험, 철강금속, 전기가스, 전기전자업종 등이 하락. 통신, 기계, 화학, 섬유의복, 유통, 음식료, 비금속광물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48.62P(-3.45P/-0.18%)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 이어지며 엿새째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저가 매수세유입에 반등했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약세흐름을 나타냄. 기관이 나흘째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장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은 장막판 순매수로 전환했으나, 지수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인 모습.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식매매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 강화 역시 최근 코스닥지수 하락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수급별로는 기관이 75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억, 11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메디톡스, 바이로메드, 코미팜, 파라다이스, 코오롱생명과학, 이오테크닉스, CJ오쇼핑, 오스템임플란트, 케어젠, 콜마비앤에이치, 서울반도체 등이 하락. 동서, 로엔, 컴투스, OCI머티리얼즈, GS홈쇼핑은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제약,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제조,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통신방송서비스, 유통, 오락문화, 비금속, 금속, 화학, 의료/정밀기기, 기타서비스, 건설, 운송, 반도체, IT부품, IT H/W업종 등이 하락. 출판/매체복제, 일반전기전자, 금융, 기타제조,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음식료/담배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53.48P(-4.60P/-0.70%)



[특징섹터 이슈요약]


전기차/2차전지

포드 친환경차 투자 결정에 관련주 상승


▷전일(현지시간) 미국 포드자동차 CEO는 기자회견을 통해 2020년까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 13종을 출시해친환경차 비중을 현재 13%에서 4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힘. 포드자동차는 미국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 강화 등 점차 연비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상아프론테크, 한온시스템, 상신이디피, 피앤이솔루션 등 전기차 관련주와 엔에스, 디에이테크놀로지, 피엔티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특징 종목Ⅰ.KOSPI]


1.현대페인트

35억원 규모 CB발행 결정에 급등


▷동사는 운영 및 기타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3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표면/만기이자율은 각각 2%, 6.73%이며, 사채만기일은 2018년12월11일임. 발행대상은 (주)카이로스대부임.


2.범양건영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 결정에 강세


▷동사는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237,668주(13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제3자 배정 대상자는 플라스코앤비(주)(최대주주)와 플라스코에스(주)(특수관계인)이며, 신주의상장 예정일은 2015년12월30일임. 신주 발행가액은 11,150원임.


3.삼화그룹주

전자부품 매출 본격화 전망에 삼화그룹주 상승


▷SK증권은 다수의 IT 부품사들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장 부품 사업을 언급하고 있다고 밝힘. 특히, 콘덴서(캐패시터)를 생산하는 삼화콘덴서는 다수의 자동차 고객사를 확보했고, 2016년에는 차량용 전자부품의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삼화전자, 삼화콘덴서, 삼화전기 등 삼화그룹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종목] : 삼화콘덴서, 삼화전기, 삼화전자



[특징 종목Ⅱ.KOSDAQ]


1.부방

유상증자 완료에 따른 쿠첸 지분율 상승 등으로 급등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지난 11월20일부터 12월9일까지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한 결과 총 발행 예정 주식 15,656,662주 중 75.85%에 해당하는 11,874,798주가 청약됐다고 공시. 이번 청약 완료로 동사는 쿠첸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5.71%에서 27.01%까지 확대되어 쿠첸을 자회사로 편입시키고,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따른 비율 이상 소유, 지주회사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동사와 쿠첸의 주가가 급등 마감.


2.옵트론텍

블루필터 수요 증가 전망에 급등


▷NH투자증권은 향후 스마트폰의 slim화, 카메라모듈의 고화소화 경쟁심화 전망에 따라 동사의 블루필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에 동사의 내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829억원(YoY +35.2%), 160억원(YoY+61.4%)으로 예상하며, 현 주가는 2016년 예상실적 기준 PER 8.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판단.


3.포티스

中 요아그룹과 상품공급에 대한 MOU 체결 소식에 강세


▷동사는 중국 호남성의 최대 유통전문 회사인 요아그룹과 화장품,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전방위적인 한국 상품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한편, 요아그룹은 2004년 중국 호남성에서 설립된 현지 1위 국영유통업체로 연간 매출은 64억위안(1조1,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짐. 동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중국 사업을 본격화하는 데 중요한 협력사를 확보했다”고 밝힘.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서원

반기문 관련주로 부각되며 이틀째 상한가


에쎈테크

서원이 반기문관련주로 부각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서원의 자회사로 부각되며 급등


엔에스

포드 친환경차 투자 결정에 2차전지 관련주 상승 속 급등


부방

유상증자 완료에따른 쿠첸 지분율 상승 등으로 급등


옵트론텍

블루필터 수요 증가 전망에 급등


쿠첸

부방의 자회사로 편입된다는 소식에 급등


현대페인트

35억원 규모 CB 발행 결정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