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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이 바라보는 세상 이야기 - 악재속에서도 주가는 간다
작성자 :
핵추사단 제갈량
작성일 :
2017-07-25
조회수 :
610

 

악재속에서도 주가는 간다.




1. 올해 초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식품 회사의 미담이 퍼졌다. 지난해 작고한 선대 회장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1500억원대 상속세를 꼼수 없이 내고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한 선행이 입소문을 타고 흘렀다. 네티즌들은 최고라는 의미의 유행어 '갓'(God)과 회사명을 합성해 부르기 시작했다.

2. 30초짜리 식료품 광고. 다양한 조리법을 소재로 뮤지컬 한 장면을 연출한 광고의 여주인공이 기업 오너의 손녀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일감 몰아주기의 한 단면 같다"고 씁쓸하게 웃었다. 뮤지컬배우가 직업이라고 해도 회사 광고에 손녀를 출연시킨 것을 두고 관계사 거래 비중이 높은 해당 기업의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청와대 오뚜기 초청 소식에 오뚜기家 장녀 함연지 관심…그는 누구?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 간 간담회 자리에 중견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오뚜기를 초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너 일가의 장녀 함연지(25)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로,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함연지는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대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으며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최근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 정아 역을 맡았다. 2015년에는 오뚜기카레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함연지는 '연예인 주식 부자'로도 이름이 알려졌다. 14세이던 2006년 당시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갖게 돼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에는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가 366억 원(지난 4월 기준)으로 연예인 주식순위 랭킹 5위에 이름을 오르며 주목받기도 했다.

함연지는 지난 5일 국내 대기업 임원 아들 A씨와 결혼했다. A씨는 민족사관고를 졸업하고 유명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홍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3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27∼28일 이틀간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주제로 기업인과 대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뚜기 '착한 기업' 이미지에 주가 뛰고 충성고객 늘었다

 

중견기업 최초로 청와대 기업인 간담회에 초청받은 오뚜기가 ‘착한 기업’으로 주목 받으면서 덩달아 주가가 뛰고 있다.

착한 기업 제품을 사겠다는 충성고객이 늘면서 시장점유율도 꿈틀거렸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뚜기는 전거래일 대비 7.25%(5만4000원) 오른 79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장하자마자 오뚜기는 18.66% 급등한 88만4000원에 거래돼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들어 쉽게 보기 힘든 상승폭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오뚜기가 오는 27~28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 간 간담회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청와대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GS, 한화, 현대중공업, 신세계, KT, 두산, 한진, CJ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함께 재계 순위 100위권에도 포함되지 않는 중견기업 오뚜기를 초청했다.

오뚜기가 이들 기업과 어깨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착한 기업’으로 인정받은 덕분이다. 청와대는 오뚜기를 초청하며 “상생협력 및 고용창출 우수사례로 특별 초정한다”고 발표했다.

 

주식은 악재속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말이 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