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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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6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6-01-26
조회수 :
459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미증시 하락 및 기업 실적 우려, 수급 악화 등으로 사흘만에 큰 폭 하락.

밤사이 미증시는 국제유가 급락 및 FOMC 경계감 등으로 1% 넘게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국제유가 하락에 소폭 내림세를 나타냄.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자 낙폭을더욱 확대하기도 함. 장중 하락폭을 다소 좁히며 1,880선까지 회복하기도 했으나, 결국 1,870선 초반까지 재차 밀려나며 사흘만에 조정을 나타냄. 국제유가 급락에 FOMC를 앞둔 불확실성 등 부정적인 대외요건 속 금일 실적 우려까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LG화학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7% 이상 급락했으며, 삼성SDI가 4분기 어닝쇼크로 15% 가까이 폭락하는 등 대형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짐.

한편, 일본, 대만, 홍콩등 여타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내림세.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0원 상승한 1204.2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7억, 1,304억 순매도. 개인은 3,171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3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68계약, 279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기아차, LG화학, 신한지주, LG생활건강, 삼성화재 등이 하락. 한국전력, NAVER, SK, SK텔레콤, POSCO, KT&G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 화학, 전기전자, 유통, 은행, 제조, 건설, 증권, 운수장비, 의료정밀, 금융, 종이목재, 기계, 비금속광물, 철강금속,보험, 음식료, 서비스, 운수창고업종이 하락. 전기가스, 통신, 의약품, 섬유의복업종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871.69P(-21.74P/-1.15%)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유가 급락 및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소폭 하락.

밤사이유가 급락에 따른 글로벌증시 하락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내림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낸 탓에 소폭 내림세로 마감하며 사흘만에 조정. 코스피지수를 포함해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등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점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억, 55억 순매도. 개인은 37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 카카오, CJ E&M, 동서, 바이로메드, 코오롱생명과학, 파라다이스, OCI머티리얼즈, CJ오쇼핑, GS홈쇼핑, 씨젠 등이 하락. 메디톡스, 코미팜, 로엔, 컴투스, 이오테크닉스, 케어젠, 오스템임플란트가 상승했으며, 코데즈컴바인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비금속, 통신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통신장비, 건설,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금융, 일반전기전자,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IT H/W, 반도체, 운송, 화학, 음식료/담배, 유통, 방송서비스, 인터넷,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오락문화업종 등이 하락.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제약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78.85P(-2.58P/-0.38%)



3.특징 섹터


전기차/2차전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 소식에 관련주 약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 장관은 "2017~2018년에는 기존 전기차 보조금을 20% 낮추고, 2019~2020년에는 40%까지 낮추겠다"고 밝힘. 아울러 "2021년부터 보조금 제도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음.
▷이 같은 소식에 국내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약세 마감.
▷아울러 금일 삼성SDI가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한 점과 LG화학이 실적 부진 우려감에 약세를 기록한 점도 관련주 주가에 악재로 작용.



4.특징 종목


<코스피>


국동: 4분기 실적 호조 및 원/달러 환율 상승 수혜 기대감 등으로 급등

▷신한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 49.1억원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18.5% 증가를 기록했다고 평가. 아울러 북미 수출비중이 88.5%를 차지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이에 따라 금일 신규 추천 종목에 편입.
▷한편, 동사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96.12억원, 61.21억원으로 전년대비 5.3%, 31.2%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03.10억원으로 전년대비 8.5% 감소.


대한유화: 지난해 실적 호조에 상승

▷동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각각 2,713억원, 2,006억원으로 전년대비 288.15%, 214.23% 급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90% 감소한 1조7,269억원으로 집계.


동양: 회생 절차 종결 신청에 상승

▷동사는 공시를 통해 인가된 회생계획상 채무의 변제를 시작한 이래 회생계획상 채무 전액을 변제하였고, 채무자 회사의 총 자산은 총 부채를 안정적으로 초과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회생계획상 예정된 경상수지 수준을 초과 달성하였고 그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회생절차 종결 신청을 했다고 밝힘.


<코스닥>


에이디칩스: 케이앤씨코리아 흡수 합병 결정에 급등

▷동사는 사업 영역 확대와 경영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냉동,냉장설비및 쇼케이스 제조판매업을 하는 종속회사 케이앤씨코리아를 1대 0의 합병 비율로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합병기일은 오는 3월31일임.


제이씨현시스템: DJI를 대표해 단독으로 아시아 최대 드론쇼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급등

▷동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국내 최초 드론 전문 전시회 '2016드론쇼 코리아'에 DJI를 대표해 단독으로 참가한다고 밝힘. 이번 행사는 전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의 70%를점유하고 있는 DJI사의 다양한 드론 제품 및 항공 촬영 장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CES에서 소개됐던 신제품과 드론의 가상현실(VR) 응용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힘.
▷한편, 동사는 글로벌 드론 브랜드 DJI의국내 공식 파트너임.


메디아나: 주당 0.2주 무상증자 결정 및 실적 호조에 급등

▷동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의 배정 기준일은 2016년2월12일이며,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16년3월8일임.
▷한편,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9.07억원, 70.23억원으로 전년대비 84.9%, 93.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7.39억원으로 전년대비 21.8% 증가.



5.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코데즈컴바인: 회생절차 종결 신청에 상한가

국동: 4분기 실적 호조 및 원/달러 환율 상승 수혜 기대감 등으로 급등

에이디칩스: 케이앤씨코리아 흡수합병 결정에 급등

코아로직: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모멘텀이 지속되며 급등

제이씨현시스템: DJI를대표해 단독으로 아시아 최대 드론쇼에 참가한다는 소식에 급등

케이티롤: 필룩스 지분 인수 소식에 급등

메디아나: 주당 0.2주무상증자 결정 및 실적 호조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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