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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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와 나스닥 흐름_폭의 계산
작성자 :
이태건
작성일 :
2018-01-29
조회수 :
815

주말동안 달러 환율에 사건이 있었네요. 미국 재무장관은 약달러, 트럼프는 강달러 의견을 보여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국내 원화도 큰 등락을 보였습니다.

트럼프는 약달러는 정부정책이 아니라 최종적으로 강달러를 원한다고 발표했지만 일단 정책기조는 약달러입니다. 

왜 약달러인지는 간단한 문제인데,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단순한 논리입니다. 부채해결해서 경기부양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상당히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FT는 광산의 카나리아라고 현재 약달러를 비유하고 있습니다. 광부들이 유독가스가 있는지 알기 위해 광산에 카나리아를 데리고 들어간다는 것에서 유래한 말로 위기의 전조를 알리는 비유로 사용됩니다.

현재 약달러가 지속된다면 경기는 부양되겠지만 기축통화의 지위를 잃게 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미국 경제의 몰락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위험이 높은 정책입니다.

물론 미국이라는 나라가 쉽게 망하기는 어렵겠지만 중국과 신흥국이 기축통화의 자리를 위협한다면 장기적으로 미국은 회복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일단 나스닥의 상승이 과도하다는 점은 조만간 큰 기회가 온다는 것과 같은 뜻입니다.

큰 위기는 큰 기회가 되니까요.

나스닥선물의 상승은 7000에서 조정을 보이면 좀 쉬어가거나 이격을 좁혀야 했는데 계속 슈팅중입니다. 이제 좀 강하게 버블로 갈 수 있으니 당분간은 슈팅과 강세에 반하는 포지션은 어려울 것 같네요.

차트 보면서 분석해볼게요.



나스닥 선물이 아닌 나스닥100 월봉입니다.

2007년 고가는 2088P , 2008년 저가는 1018P = 폭은 1070P입니다.

2007년 고가에 1070을 더하면 3158P 입니다. 한번더 1070을 더하면 4228P입니다.

2015년의 고가는 4739P입니다. 

2015년 고가와 2008년 저가의 폭은 3721P입니다.

2015년의 고가에 폭을 더하면 8460P 입니다.

일단 최대 8460P까지 상승한다고 보고, 2차로 12181P도 생각합니다.


다우도 계산해보겠습니다.



다우의 2007년 고가는 14198P 입니다. 저가는 6469P로 폭은 7729P입니다.

2007년 고가에서 폭을 더하면 21927P이며, 한번 더 더하면 29656P입니다.

다우기준으로 29656P 즉 3만포인트까지 상승폭이 열려있다고 보입니다.

다른 폭으로 2015년 고가는 18351P이며 2009년 저가대비 폭은 11882P입니다. 

2015년 고가에서 폭만큼 더하면, 30233P로 역시 3만포인트까지 목표가 나옵니다.

나스닥보다는 다우의 기준이 더 명확해보이면 다우 기준으로 3만P까지 폭이 열려있다고 생각하고 시장을 대응하고 우리증시 역시 다우기준으로 보면되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애기한 것처럼 약달러의 위험이 어떻게 증시에 타격을 줄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우 3만포인트만 일단 생각하고 기회가 온다면 잡아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