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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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6-04-14
조회수 :
494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대외 호재 및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힙입어 강세, 2,010선 회복.

밤사이 미증시가 금융주 강세 및 中 무역지표 호조 등으로 1% 넘게 상승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상승 마감. 이 같은 소식에 전일 총선으로 하루 휴장했던 코스피지수 역시 2,000선을 돌파한 채 강세 출발. 이후 총선 결과에 따라 정치인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인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자 지수는 장중 내내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 장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기관 역시 순매수로 돌아선 후 매수 규모를 확대하자 지수 역시 상승폭을 확대해 결국 2,015선에서 장을 마감.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美 기업 실적 호조 등 대외 호재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이날 4월 옵션만기일을 맞이했지만, 별다른 영향은 미치지 않았음.

한편, 일본과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 역시 일제히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10.9원 급등한 1156.7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25억, 1,740억 순매수. 개인은 7,82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71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77계약, 3,08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LG생활건강만이 하락했을 뿐,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 삼성화재 등 금융업종들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LG화학, POSCO, 기아차,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아모레퍼시픽, NAVER, SK하이닉스 등이 상승. 삼성물산과 KT&G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약품, 음식료업, 섬유의복 업종 등이 하락했을 뿐, 증권, 은행, 금융업종이 강세를 나타낸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보험, 통신업, 운수장비, 기계, 화학, 제조업, 전기전자, 운수창고, 건설업,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유통업, 비금속광물 업종 등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15.93P(+34.61P/+1.75%)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기관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

밤사이 미국 증시가 금융주 강세 및 中 무역지표 호조 등으로 1% 넘게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8선에서 상승 출발. 이후 총선 결과에 따라 정치인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인 가운데,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해 하락 전환한 후 691선까지 밀리는 모습. 장 막판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확대되자 낙폭 대부분을 만회하긴 했으나, 기관 매도세로 상승 전환에는 실패하며 결국 693선에서 약보합 마감. 전일 치뤄진 총선 결과에 따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오세훈 후보 관련주들은 급락세를 연출.

수급별로는 기관이 597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88억, 34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CJ E&M이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카카오, 메디톡스, 코미팜, 로엔, 바이로메드, 오스템임플란트, 휴젤, SK머티리얼즈, 코로올생명과학, 케어젠 등이 하락. 반면, 코데즈컴바인이 17%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동서, 컴투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이 상승.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우세. 출판/매체복제, 운송, 기타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통신장비, 음식료/담배, 화학,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금융, IT S/W & SVC, 기타 제조, 일반전기전자, 금속, 방송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류, 비금속, 통신서비스, 건설, 유통,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제조, 제약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93.42P(-0.03P/-0.00%)

 

 

3.특징섹터

 

정치인 관련주: 총선 결과에 희비가 엇갈림

▷전일 실시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집권여당의 패배로 끝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정치인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린 모습.
▷시장에서 김무성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는 엔케이, 전방, 오세훈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는 진양화학, 진양산업, 우성아이비 등은 급락 마감한 반면, 우리들휴브레인, 서희건설 등 문재인 관련주들은 상승 마감. 또한, 반기문 총장에 대한 대망론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보성파워텍, 씨씨에스 등 반기문 관련주들이 급등 마감.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정치인 관련주의 주가 움직임이 실적보다 허상에 가깝기 때문에 단순 기대감에 의한 투자는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음.

 

증권: 코스피 2,000선 돌파에 관련주 상승

▷전일 20대 총선을 마치고 금일 개장한 코스피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2,000선을 돌파하며 강세장을 기록. 전일(현지시간) 미국/유럽/아시아 등 해외주요국 증시 상승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양호한 상승률을 기록. 한편, 금융위원회의 중소기업(中企) 특화 증권사 선정 발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와 관련 미래에셋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현대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주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철강 주요종목: 철강가격 상승세에 관련주 상승

▷지난(현지시간) 11일 중국 철강 유통가격은 전일대비 열연 4.3%, 냉연 1.7% 철근 4.2%, 후판 3.4% 등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 한편, POSCO는 4월 열연 가격을 톤당 3-5만원 인상키로 결정했으며, 5-6월에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철강 가격 상승세에 현대제철, 세아베스틸, 동국제강, POSCO, 세아제강 등 철강주요종목들의 주가가 상승 마감.

 

 

4.코스피 특징종목

 

한화케미칼: 1분기 실적호조 전망에 급등

▷하이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1,42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1,111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2012년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LDPE/LLDPE/EVA/PVC 등 기초소재 부문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 개선과 폴리실리콘 및 TDI 가격 반등에 따른 영업손실 축소 등에 기인한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2,000원[유지]

 

두산중공업: 中 원전 서비스 진출 기대감에 급등

▷동사는 언론을 통해 중국의 원전서비스 업체인 중국핵전유한공사와 원전서비스 사업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증기발생기를 비롯한 주기기 교체공사 및 원자로냉각재펌프(Reactor Coolant Pump) 분해 조립 등 10가지 특수 정비분야에 대한 사업협력을 진행할 예정.

 

세진중공업: 주가 상승 기대감에 강세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선박 건조량 증가와 실적 성장 등으로 주가 상승여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힘. 특히, 현대중공업 그룹을 Captive market으로 확보하고 있는 동사는 선박 건조량 증가 영향으로 매출실적의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500원 → 7,000원[상향]

 

 

5.코스닥 특징종목

 

테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강세

▷동사는 지난 12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금일 발생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12,600원임.

 

비아트론: 국내외 패널업체들의 투자 수혜 전망에 강세

▷유안타증권은 동사에 대해 1분기는 매출액 149억원(YoY +1,099%), 영업이익 34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해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AMOLED장비사 중 가장 다양한 고객사 Pool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패널업체들의 모든 투자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이에 중장기적 비중확대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투자의견 : HOLD → BUY[상향], 목표주가 : 23,000원 → 33,000원[상향]

 

스페코: 성장성 부각 및 저평가 분석에 강세

▷IBK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올해 매출액 1,124억원(+10.9%), 영업이익 129억원(+15%)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한 풍력 사업 부문은 올해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을 예상. 방산 부문도 함안정기, 워터젯, 함안정조타기, MDAS 등의 안정적인 수주로 방위사업 특성상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
▷현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대비 PER 8배 수준으로 산업재 평균 PER가 12배 적용되는점 감안 시 저평가 생태로 판단된다며, 실적 호전 뿐만 아니라 보유 자산 가치(삼익악기 지분 13.9% 332억원과 현금성자산 180억원)도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편,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 무수단 탄도미사일 발사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는 소식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

 

 

6.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보성파워텍: 반기문 총장에 대한 대망론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

 

메디프론: 치매치료제 관련 유럽 특허 취득에 상한가

 

대창솔루션: 총선에서 안철수 대성공 소식에 급등

 

씨씨에스: 반기문 총장에 대한 대망론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

 

아즈텍WB: 김두관 후보 당선 소식에 급등

 

우리들휴브레인: 총선 야당 승리소식에 문재인 관련주 급등

 

재영솔루텍: 반기문 총장에 대한 대망론이 힘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

 

두산인프라코어: 中 굴삭기 판매 회복 기대감 지속에 급등

 

한화케미칼: 1분기 실적호조 전망에 급등

 

한진중공업: 조선주 강세 속 급등

 

두산중공업: 中 원전 서비스 진출 기대감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