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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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6-06-27
조회수 :
464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브렉시트 충격 완화 속 대규모 기관 매수세에 반등.

지난주말 미증시가 브렉시트 쇼크로 급락했으며, 유럽증시도 급락세를 나타냄.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브렉시트 충격 여파가 지속되며 1,901선에서 1% 넘게 갭하락 출발. 장초반 지수는 1,900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기관 매수세에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점차 만회하는 모습. 오후장들어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와 기관 매수세가 맞선 가운데, 1,9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막판 보합권까지낙폭을 축소한 뒤 동시호가때 상승 전환하며 결국 1,926.85에 장을 마감.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으나, 기관이 4천억원 넘게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브렉시트 충격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브렉시트에 대한 주요국들의 정책공조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대만이 하락한 반면, 일본과 중국이 반등에성공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상승.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4원 상승한 1182.3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4,068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372억, 2,10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5계약, 71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93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엔화가치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상승한 것을비롯해 KT&G, 한국전력, SK텔레콤, POSCO, LG생활건강, SK하이닉스,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등이 상승. 반면, NAVER가 라인 공모가 결정 난항 속 4% 가까이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SK, KB금융, LG화학 등이 하락. SK이노베이션과 아모레G는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의료정밀, 섬유의복,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음식료업, 통신업, 운수창고,제조업, 화학, 유통업 등이 상승. 반면, 은행, 보험, 건설업, 기계, 금융업, 증권, 서비스업, 전기전자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KOSPI 1,926.85P(+1.61P/+0.08%)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브렉시트 충격 완화 속 외국인 매수세에 반등.

지난 주말미증시가 브렉시트 쇼크로 급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29선에서 급락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낙폭을 급격히 축소하는 모습을 보임. 이후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지수는 상승 전환한 뒤 오전장 한때 650선을 회복하기도 함. 오후장들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 막판 상승세로 방향을 잡은 뒤 결국 648선에서 장을 마감.브렉시트에 따른 충격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이 1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26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51억, 67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 동서, 카카오, CJ E&M, 바이로메드, 코미팜, 컴투스, 파라다이스, SK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오스템임플란트 등이 상승. 반면, 코데즈컴바인이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 후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로엔, 메디톡스, 케어젠, GS홈쇼핑, 콜마비앤에이치, CJ오쇼핑 등이 하락. 제넥신은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컴퓨터서비스,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기계/장비, 운송, IT부품, 통신장비, 오락/문화, 유통, IT H/W, 운송장비/부품, 디지털컨텐츠, IT S/W & SVC, 화학, 기타 제조, 금속,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코데즈컴바인이 포함된 섬유/의류 업종이 급락했으며,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의료/정밀 기기,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금융, 제조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48.12P(+0.96P/+0.15%)



3.특징섹터


자동차 대표주: 엔화가치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일부 관련주 소폭 상승

▷미래에셋대우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현실화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경향 심화에 따라 엔화는 뚜렷한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이에 따라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수출가격 경쟁략 약화 심화로 한국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힘.
▷한편, 지난 24일(현지시간) 브렉시트 결정 이후 엔/달러 환율이 장중 100엔대가 붕괴되기도 하는 등 엔화 강세가 심화되고 있음.
▷이와 관련 현대차,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일부 자동차 관련주들의 주가가 소폭 상승 마감.



4.코스피 특징종목


경보제약: 무균 GMP 생산시설 美 FDA 승인 획득 소식에 급등

▷동사는 충남 아산공장 내 무균 GMP 생산시설이 美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힘. 동사는 지난 2월 항생제 원료의약품인 ‘세프트리악손’의 미국시장 수출을 위해 생산시설에 대한 美 FDA의 실사를 받은 바 있음.
▷동사는 이번 FDA 승인으로 ‘세프트리악손’의 미국 판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다른 해외 국가에서도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


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기술수출 및 완제품 독점공급 계약 체결에 급등

▷동사는 콜롬비아 바이오파스(Biopas)와 콜롬비아 외 8개국에 백혈병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 완제품 독점 공급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 및 마일스톤 지급액은약 2,200만불이며, 완제공급 계약기간은 10년(의무구매수량 : 5년 확정), 계약국가는 콜롬비아, 멕시코,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파나마,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화국임.


대유에이텍: 안정적 실적 기대감 및 지분가치 부각에 상승

▷한양증권은 동사에 대해 자동차 시트 사업부가 1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대유위니아 상장을 앞두고 지분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대유위니아의 최대주주는 위니아대유(SPC)로 6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동사가 위니아대유(SPC)의 89.1%를 확보, 실적적인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금일 신규추천 종목에 편입.



5.코스닥 특징종목


썬코어/케이티롤: 사우디 차이나타운 개발 시행권 계약 소식에 상한가

▷썬코어와 케이티롤은 전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덤 시티 내 차이나타운 개발에 대한 시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계약을 통해 썬코어와 케이티롤은 킹덤 타워 및 킹덤 시티를 개발하는 JEC, 차이나타운 부지 개발권을 가진 VCD으로부터 338만6,000㎡(약 102만평) 규모의 개발에 대한 시행권을 부여 받았음.
[종목] : 썬코어, 케이티롤


알에프세미: 포에버21 매장에 LED 공급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글로벌 의류 소매업체 '포에버21' 전세계 매장에 LED 조명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힘. '포에버21'은 전세계 48개국에 700여개 매장을 운영, 연매출 4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동사는 미국 LA 매장을 시작으로 의류 제품에 빛을 비춰주는 LED 스팟라이트 제품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동방선기: 동방조선과의 합병 검토 소식에 상승

▷동사는 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주요종속회사인 ㈜동방조선과의 합병을 검토 중에 있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힘.



6.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썬코어: 사우디 차이나타운 개발 시행권 계약 소식에 상한가


케이티롤: 사우디 차이나타운 개발 시행권 계약 소식에 상한가


엘컴텍: 금값 급등으로 종속회사인 몽골 소재의 자원개발회사 AGM Mining LLC의 광산 가치 부각에 상한가


경보제약: 무균 GMP 생산시설 美 FDA 승인 획득 소식에 급등


일양약품: 백혈병치료제 기술수출 및 완제품 독점공급 계약 체결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