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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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6-07-08
조회수 :
464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사드 배치 발표 속 기관 매도세에 하락, 1,960선으로 밀려남.

밤사이 미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혼조 마감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나흘만에 반등. 이날 코스피지수는 1,972선에서 약보합 출발. 장초반 삼성전자 실적 호조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과 美 경기회복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지수는 상승 전환한 뒤 1,979.75에서 고점을 형성.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속되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확대하는 모습. 이후 한국과 미국이 주한 미군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수는 낙폭을 크게 확대하며 1,956.91까지밀려남. 오후장들어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낙폭을 다소 줄인 지수는 1,963.10에서 장을 마감하며 1,960선은 지켜냄. 주한미군사드 배치 결정에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기관이 2,8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대만이 태풍 ‘네파탁’ 상륙에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7.2원 상승한 1161.8원.

수급별로는 기관이 2,864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08억, 41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이 1,461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5계약, 1,31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아모레G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현대차, NAVER, 삼성물산, KT&G,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기아차, POSCO, LG화학,삼성생명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호조로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으며, 한국전력,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삼성화재등은 상승. 신한지주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화학, 건설업, 증권, 유통업, 기계,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음식료업,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장비, 운수창고, 금융업, 의료정밀, 은행, 보험, 제조업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통신업, 섬유의복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63.10P(-10.98P/-0.56%)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사드 배치 발표 속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8선에서 오름세로 출발. 장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된 가운데,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세로 돌아선 뒤 688.81까지 낙폭을 확대. 오후장들어 낙폭을 다소 회복한 지수는 결국 692.60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52억 순매도. 개인과기관은 각각 469억, 14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파라다이스가 5%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셀트리온, 동서, 카카오, 코미팜, 로엔, 바이로메드, GS홈쇼핑, CJ오쇼핑, 오스템임플란트, 제넥신 등이 하락. 반면, 메디톡스, CJ E&M, SK머티리얼즈, 코오롱생명과학, 휴젤, 콜마비앤에이치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화학,인터넷, 금융, 정보기기, 기타서비스, 의료/정밀 기기, IT S/W & SVC, 유통, 디지털컨텐츠, 금속,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방송서비스, 섬유/의류 업종 등이 하락. 반면, 기계/장비,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반도체, 비금속, IT H/W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692.60P(-3.35P/-0.48%)



3.특징섹터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화장품/카지노: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에 관련주 등락

▷금일 한-미 양국이 주한 미군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하기로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함. 국방부는 “사드체계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제3국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밝힘. 현재 사드 배치 지역으로는 경기 평택, 강원도 원주, 충북 음성, 경북 칠곡 등이 거론되고 있음.
▷한편, 중국은 이 같은 결정에 “미국과 한국이 중국을 포함한 관련국들의 분명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드의 반도(한반도) 배치를 발표했다”며 “중국은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현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빅텍, 쌍용정보통신, 스페코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 마감. 반면, 중국 소비 관련주들은 약세를 기록. 특히, 대표적 중국 수혜주로 언급되고 있는 한국콜마홀딩스, 잇츠스킨, 제닉 등 화장품주와 GKL, 파라다이스 등의 카지노 관련주들이 하락 마감.


전기차/2차전지: 정부 전기차 산업 지원 확충 발표에 상승

▷전일 정부가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신규 유망수출품목 창출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전기자동차를 미래 수출 주력상품으로 선정하고 4년 내 수출을 20배 가량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국고보조금을 1,2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높이고, 개별소비세, 취득 및 등록세 등 세금을 총 400만원 가량 낮춰줄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금일 KEC, 피앤이솔루션, 뉴인텍, 엘앤에프, 상아프론테크, 수성 등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4.코스피 특징종목


대우부품: 전기차용 PTC 히터 개발 가속화 기대감에 강세

▷전일 동사는 9.9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주금 납입이 완료되었다고 공시.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2016년07월26일임.
▷한편, 이번 유상증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도움닫기 플랫폼' 사업 자금 확보를 위한 것으로, 향후 2년간 정부로부터 개발자금 20억원을 지원받는 등 모두 30억원의 개발비를 확보하게 됨. 이에 따라동사는 전기차용 히터기(PTC 히터) 제품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힘.


동부하이텍: 중장기적 실적 성장 기대감에 상승

▷교보증권은 다품종 소량생산의 8인치 시장 호조가 여전히 초입 구간이고, 8인치 시장 공급 증가가 제한적이어서 동사의 실적 호조가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2분기에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3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내년에도 캐파 증설 효과로 무난히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0,000원[유지]


LG디스플레이: 본격적인 주가 상승 랠리 전망에 상승

▷신한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과 맞물려 본격적인 주가 상승 랠리가 예상된다고 밝힘.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68% 증가한 3,5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2017년 상반기까지 LCD 패널 가격 강세도 예상된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35,000원 → 37,000원[상향]



5.코스닥 특징종목


나이벡: 줄기세포 관련 美 특허권 취득에 급등

▷동사는 줄기세포 재생 또는 증식능 향상용 세포 침투성 융합 단백질 관련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 동사는 본 특허를 신약 및 줄기세포 치료물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가희: 자회사 디지워크, 中 의료기기/미용기기 정품인증 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자회사 디지워크가 중국 의료기기/미용기기 시장에 정품인증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디지워크의 지분 100%를 보유한 동사는 "의료/미용기기 생산 업체인 봄텍전자와 1년 라이센스로 봄텍전자의 일부 제품에 인비저블 디지털 인코딩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음.
▷한편, 중국의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77억 달러에 달하고, 미용기기 시장 역시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알려짐.


보광산업: 정부의 재정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급등

▷한국투자증권은 정부의 10조원 규모 추경계획 발표에 건자재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힘.
▷특히, 동사는 대구/경북 최대 골재 생산 업체로 인공 골재 수요 확대로 P와 Q가 동시 증가하고, 레미콘 capacity 증설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힘. 아울러 재활용 아스콘 의무사용 비중 확대의 정책적 수혜도 기대된다고 밝힘.



6.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금비: 온양공장유리병 생산라인 1기 생산 재개 모멘텀 지속에 이틀째 급등


빅텍: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에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 급등


KEC: 정부 전기차산업 지원 확충 발표에 일부 전기차 관련주 급등


알파칩스: 프리미어바이오의 바이오칩 사업 착수 모멘텀 지속에 이틀째 급등


나이벡: 줄기세포관련 美 특허권 취득에 급등


가희: 자회사 디지워크, 中 의료기기/미용기기 정품인증 시장 진출 소식에 급등


금양: 中 업체와 합작투자 MOU 체결 모멘텀 지속에 급등


한라IMS: 밸러스트수처리장치(BWM) 협약 발효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감 지속에 급등


쌍용정보통신: 주한미군 사드 배치 결정에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 급등


리드: 中업체와 평판 디스플레이용 제조장비 공급계약 체결 모멘텀 지속에 급등


스페코: 주한미군사드 배치 결정에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관련주 급등


피앤이솔루션: 정부 전기차 산업 지원 확충 발표에 일부 전기차/2차전지 관련주 급등


보광산업: 정부의재정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