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어려운 주식시장에서 전략만이 살 길! 자신이 가진 특별한 투자전략을 공유하세요!

8월11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6-08-11
조회수 :
588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소폭 상승, 또다시 연중 최고치 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약세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 역시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도 2,042.64에서 약보합 출발. 최근 연고점을 경신한데 따른 부담감이 커진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나자 지수는 낙폭을 확대, 2,040선 아래로 밀려나며 정오 한때 2,035.25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장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개인 매수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낙폭을 만회하는모습. 2,04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장 막판 옵션만기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 반전하며 결국 2,048.80에서 장을 마감.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정책위원화를 열고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음.

한편, 일본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하락.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4.1원 상승한 1099.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이 254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9억, 20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7계약, 83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55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17%, 2.9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삼성물산, SK텔레콤, 기아차, 현대모비스, SK, 신한지주, 현대차, NAVER, 아모레퍼시픽 등이 상승. 반면, 한국전력이 3% 넘게 하락했으며, KT&G, POSCO,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이 하락. 삼성생명은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다소 우세. 통신업, 기계, 전기전자 업종이 1% 넘게 상승했으며,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제조업, 종이목재, 섬유의복, 의약품, 보험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업, 증권, 의료정밀, 은행, 철강금속, 건설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48.80P(+4.16P/+0.20%)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나흘만에 하락.

밤사이 미증시가 국제유가 약세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09.30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703.33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선데다기관 마저 순매도한 점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개인이 1,3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하락폭은 제한적인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2억, 605억 순매도. 개인은 1,31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이오테크닉스가 11% 넘게 급락한 것을 비롯해 컴투스가 실적 부진 분석에 4% 넘게 하락. 카카오, 바이로메드, 로엔, 케어젠, 에스에프에이, SK머티리얼즈,씨젠 등도 하락. 반면, 셀트리온, CJ E&M, 코미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포스코 ICT, 솔브레인, 휴젤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통신서비스 업종이 2% 넘게 하락했으며,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IT H/W, 출판/매체복제, 기계/장비, 인터넷, IT S/W & SVC,IT 부품, 섬유/의류, 정보기기, 유통, 기타 제조 업종 등이 하락. 반면, 비금속,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금융, 종이/목재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03.33P(-4.13P/-0.58%)



3.특징섹터


통신주와반도체 대표주, 항공, 육계, 타이어 섹터 등이 상승 마감한 반면, 은행주와 OLED, 증권, 증강현실(AR), 게임, 건설 대표주 등은 하락 마감.

저유가와 환율 수혜 기대감에 항공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갔고, 육계 관련주들은 하림의 2분기 실적 호조가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하림은 이날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98.75억원, 71.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39%, 129.20% 증가했다고 공시.

반면, 게임 관련주들은 컴투스와 게임빌의 실적 실망감이 악재로 작용. 삼성증권은 게임빌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로열티와 플랫폼 수수료,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52.3%(QoQ)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53.8%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



4.코스피 특징종목


대상: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식품부문의 마케팅비 증가 부담이 있으나, cash cow인 전분/전분당사업의 호조가 지속되고 연결 종속법인의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내년에는 PT.MIWON을 필두로 사업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사업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의 영향이 약해지며 이익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40,000원[유지]


현대로템: 신규수주 개선세 지속 전망에 상승

▷한양증권은 동사에 대해 상반기 신규수주가 1조8,205억원(+276.1% yoy)으로 급증했고, 하반기에는 카이로 3호선(1조원 내외), 시드니(1조원 내외) PJ를 수주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
▷작년 중국업체와의 경쟁심화로 철도부문 수주가 5,774억원(-64.2% yoy)에 그쳤으나 품질 개선,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25,500원[신규]


GS글로벌: 2분기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

▷동사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12.1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96.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82.3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59.58억원으로 잠정 집계.



5.코스닥 특징종목


바이온: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지분 인수 완료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중국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의 M&A 대금(총 127억원)을 납입 완료함에 따라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동사는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지분 47%를 취득해 2대 주주에 오른 것으로 알려짐.
▷이에 대해 동사 관계자는 지분인수가 마무리 된 만큼 추진중인 화장품 사업 및 자동차부품 유통사업 등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힘.


쎄노텍: 산업소재 핵심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에 급등

▷동사는 금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소재 핵심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
▷이번 과제는 지르코니아를 이용하여 나노분말 제조 및 공정에 필요한 세라믹비드를개발하는 과제로 총 사업기간은 2016년8월1일~2019년7월31일까지 36개월, 총 사업비는 46.15억원, 참여기관은 경남대학교산학협력단, 한국기계연구원부설재료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임.


뉴프라이드: 中 홈쇼핑 제품 판매 본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

▷동사는 국내 홈쇼핑 매니지먼트업체 올박스, 중국 허난복탑이구과경무역유한공사와 허난성 홈쇼핑 채널 환등구물 간 일반상품 및 보세면세 상품의 홈쇼핑 판매를 위한 최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에 동사는 “이번 홈쇼핑 계약을 통해 기존 일반 무역 상품을 비롯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중 중국 위생허가가 없는 일반 제품들까지 보세면세를 통한 중국 홈쇼핑 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힘.



6.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바이온: 북경원일차식유한공사 지분 인수 완료에 상한가


쎄노텍: 산업소재핵심기술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에 급등


뉴프라이드: 中 홈쇼핑 제품판매 본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