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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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8일 코스피 코스닥 마감시황
작성자 :
스탁운영진2
작성일 :
2016-08-18
조회수 :
556

1.코스피시장


코스피시장, 삼성전자 사상 최고치 경신 속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연중 최고치경신.

밤사이 미증시가 FOMC 의사록 공개 속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48.15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 속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함.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확대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삼성그룹주들이 강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 오전 장중 2,050선을 회복한 지수는 오후장들어서도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결국 2,055.47에서 장을 마감. 외국인이 2,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한가운데, 삼성전자가 5% 가까이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다 여타 삼성그룹주들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강세를 기록한 점이 지수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대만,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중국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1원 하락한 1107.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953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79억, 9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025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2계약, 2,07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SK, POSCO, LG화학, KT&G, SK텔레콤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가 4.73% 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에스디에스 등 삼성그룹주들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상승. NAVER와 SK하이닉스도 상승.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음식료,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은행, 운수장비, 기계, 통신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등이 하락. 반면, 전기전자 업종이 4% 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보험, 의료정밀, 유통업, 제조업, 금융업, 증권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55.47P(+11.72P/+0.57%)



2.코스닥시장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개인 동반 순매수에 소폭 상승.

밤사이 미증시가FOMC 의사록 공개 속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6.94에서 상승세로 출발. 장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자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기관 매도세가 강화되자 지수는 오전 장중 695.1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고 개인 매수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결국 시가 부근인 696.93에서 장을 마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7억, 280억 순매수. 기관은 457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휴젤이 7%가까이 상승한 것을 비롯해 코미팜, 솔브레인, 메디톡스,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파라다이스, 씨젠, SK머티리얼즈, 케어젠 등이 상승. 반면, 카카오, CJ E&M, 코오롱생명과학, GS홈쇼핑, CJ오쇼핑, 셀트리온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정보기기, 통신서비스업종이 2% 넘게 상승한 것을 비롯해 반도체, 의료/정밀 기기, 금속, IT H/W, IT 부품, 기계/장비, 건설, 통신장비, 화학,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금융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KOSDAQ 696.93P(+3.26P/+0.47%)



3.특징섹터


철도: 현대로템, 호주서 대규모 전동차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현대로템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교통부와 8,894.33억원(매출액 대비 26.8%) 규모의 호주 시드니2층 전동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본 사업의 주체는 현대로템 및 기타 2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현대로템은 컨소시엄 계약에 따라 차량제작, 시험, 납품 등을 담당할 예정.
▷한편, 옵션물량 136량을 포함하면 전체 계약규모는 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로템이 수주한 시드니 2층 전동차는 기존 운행중인 노후차 대체물량으로 시드니 인근의 헌터, 뉴캐슬, 블루마운틴, 서던하이랜드, 사우스코스트 등의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에서 운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현대로템을 비롯해 대아티아이, 서한, 대호에이엘 등 철도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4.코스피 특징종목


에스엘: 2분기 실적 긍정적 평가에 강세

▷하나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북미 법인의 큰 폭 성장과 양호한 지분법이익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19,000원[유지]
▷한편, 동사는 반기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각각 216.06억원, 3,953.0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99%, 12.10%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음. 같은 기간 순이익은 249.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8% 감소.


남선알미늄: 82억원 규모 알루미늄 창호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한양건설과 82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창호 공급 및 테라스 난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동사는 부산 해운대에 세워지는 주상복합 아파트 '부산 해운대 타워 마브러스' 공사에 창호를 공급할 예정임.


삼성그룹주: 삼성전자 사상 최고치 경신 속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에 상승

▷삼성전자가 금일 갤럭시노트7 본격 출시를 하루 앞두고 예약판매 호조 소식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경신한 가운데,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 여타 삼성그룹주들도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작용하며 동반 강세로 마감.
▷삼성생명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삼성화재 및 삼성증권의 지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삼성생명은 지난 1월에도 삼성전자가 보유중인 삼성카드 지분을 전량 인수해 지분율을 71.86%로 늘린 바 있어 삼성생명의 움직임이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수순으로 해석되고 있음.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은 적극적인 주주친화정책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
[종목] :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에스디에스, 삼성물산, 삼성생명



5.코스닥 특징종목


세미콘라이트: 주당 0.5주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동사는 전일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배정기준일은 2016년9월2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2016년9월23일임.


신화콘텍: 갤럭시노트7에 부품 공급 소식에 상한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동사가 3.1 USB 타입-C 포트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적용해 공급중인 것으로 알려짐. 한편, ‘USB 타입-C 포트’는 인공지능(AI)이나 증강현실 등 사물인터넷 시대 표준 규격 권장부품으로, 지난 2015년 USB 시행자 포럼(USB-IF)에서는 ‘USB 타입-C’ 포트를 차세대 표준 규격으로 발표하고 제조사에 권장하고 있음.


엠씨넥스: 갤럭시노트7에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납품 소식에 급등

▷언론에 따르면, 동사가 삼성전자 옌퐁(베트남), 후이저주(중국) 공장에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공급망은 당분간 파트론과 동사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짐.



6.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세미콘라이트: 주당 0.5주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신화콘텍: 갤럭시노트7에 부품 공급 소식에 상한가


캠트로닉스: 갤럭시노트7 흥행 수혜 기대감에 급등


태웅: 2분기 영업이익 및 순이익 흑자전환 모멘텀이 지속되며 급등


베셀: 갤럭시노트7 흥행 수혜 기대감에 급등


엠씨넥스: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납품 소식에 급등


이미지스: 갤럭시노트7 흥행 수혜 기대감에 급등


에이텍: 2분기 실적 호조 모멘텀이 지속되며 급등


제이브이엠: 2분기 실적 호조 모멘텀이 지속되며 급등


지트리비앤티: 안구건조증 FDA 긍정적 결과 기대감에 급등


파인텍: 갤럭시노트7 흥행 수혜 기대감에 급등


에스맥: 갤럭시노트7 흥행 수혜 기대감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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