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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독본 19강. 가격지표과 비가격 지표
작성자 :
스탁시티
작성일 :
2013-05-14
조회수 :
826
주식독본 19강. 가격지표과 비가격 지표


가격지표와 비가격지표를 알아보자.

가격지표란 무엇인가?

우리가 흔히 보는 지표들은 대부분 가격지표이다.

MACD, stochastics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그렇다면 가격지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이름 그대로 가격의 변화를 보고 지표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평선을 예로 들면,

5일 이평선은 5일간의 가격을 가지고 만들어지며 오늘의 가격이 나와야 지표가 완성된다. 오늘 가격이 움직인다면 5일선도 따라서 움직이게 된다. 

이처럼 가격지표를 활용한 보조지표들은 가격에 후행할 수 밖에 없는 결함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가격지표보다는 비가격지표에 큰 비중을 두어야 한다.


비가격지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보다 아주 많다.

대표적으로 테마주의 흐름이다. 

대장주가 상한가를 갈 경우 2등주가 동반상승하는 흐름은 가격과는 무관한 비가격지표이다.

또, 호가창을 보면 매수와 매도 잔량이 나오는데 이러한 것도 비가격지표가 된다.

외국계, 기관의 매수, 매도 역시 비가격지표이다.


선물에서는 베이시스, 미결제약정 등이 포함된다.


가격지표는 항상 가격을 뒤따라간다는 점에서 오히려 가격를 보는 것보다 못하다.

1000원에서 900원, 800원으로 하락하고 있다면 이는 하락추세이며 하락을 보아야 한다.

그러나 가격지표를 볼 경우 오히려 800원에서는 지지할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가격 그 자체를 보는 것만 못하다는 것이다. 


비가격지표가 더 낫다는 뜻은 아니나 이러한 가격의 후행성은 없기때문에 가격지표보다는 비가격지표를 활용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