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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나치 하락 배팅시스템 - 매수방법 3편 (추가매수방법, 분할매수방법)
작성자 :
스탁시티
작성일 :
2013-05-14
조회수 :
961

prologue..

 

이제 포지션 진입시 수량에 대한 분할매수의 배팅 시스템의 마지막 편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매수 배팅 시스템에 관한 내용은 어찌 보면, 앞서 본 피라미딩과 마팅게일과 비슷한 맥락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기술적 분석에 따르는 베팅이라는 점에서 앞에서의 분할매수와는 구별 될 것이며,

주가의 파동을 타면서 형성하는 wave에서 분할매도를 하지 않고 한 포지션에 대한 내용으로서는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 박스권 돌파 및 분할매도후 재매수 관점에 대한 포스팅은 한번 앞으로 작성해 드릴 생각입니다.)

 

 

본 방법은 개인적인 사견으로 고안해낸 방법으로 제가 이방법으로 큰 성공을 하여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이상은..

그 해석과 그 검증에 관한 내용은 이 포스팅을 읽고 받아들이는 독자분들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 피보나치 베팅 시스템

 

이름처럼 피보나치 수열대로 매수를 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피보나치 수에 대해서 알아 보자면, 용어사전을 뒤져 봅니다...

 

 

 

* 피보나치 수열 (증권용어사전)

 

이탈리아의 수학자인 피보나치(E. Fibonacci)가 고안해 낸 수열로서 1, 2, 3, 5, 8, 13, 21……와 같이 선행하는

두 가지 숫자의 합이 다음 합의 수치가 되는 특수한 수열로서 n항과 n+1항의 비율은 1:1.618 이 된다.

 

이 비율은 시각적으로 균형이 잡힌 감각을 부여하여 황금분할 또는 황금률이라고도 한다.

증권분석가 엘리오트는 주가파동을 관찰한 결과 피보나치수열식에 의한 황금비율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고 있음을

발견하여 엘리오트파동이론을 정립하였다.

 

 

 

 

피보나치 수열은 자연의 신비로 불릴 정도로 신기한 수열이기도 하죠, 증권용어사전의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이 수열은 엘리어트파동이론에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한 수열입니다.

 

뭐 이왕 자연의 신비란 단어도 나왔으니 신비로운 동영상 하나 보시고, 그 수열의 신비도 한번 보세요.

 

 

자연속의 피보나치 수열 : http://blog.naver.com/hittheroof/memo/186652109

 

 

■ 피보나치 하락배팅시스템

 

주식을 매수하거나, 혹은 포지션을 잡았는데 하락을 하여 손실이 나기 시작 하는 과정이라면, 투자자로서는 두가지 기분중에 하나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나는 "상대로 여기까지는 밀리는 구나" 이거나 "아 여기가 이탈하면 안좋은데.." 라는 생각이지요.

 

일단 1을 매수 했다면, 첫번째 기분일때는 2배수를.. 3번째 기분일때는 5를.. 이라는 것이 어쩌면 가장 정확한 이 베팅의 설명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주가가 하락시에 수량을 추가로 매수를 한다는 것은 물론 좋은 회사, 좋은 실적, 좋은 전망, 그외 좋은 쏼라쏼라쏼라 때문에 믿음으로 매수를 할 수 있겠지만, 그런 종목을 매수 하는 것이 아닐 경우에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 분석에 다른 그 회사의 내재가치를 평가 하면서 트레이딩을 하는 관점에서의 매수 방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주식이 하락 할 것으로 판단하고 매수를 하는 투자자는 없습니다. 아직 지지선이라고 판단하는 구간까지 밀린 상태가 아니라 할지라도, 떨어질 것을 알았다면 주식을 매수 하지는 않았을 테지요.

 

모든 투자자는 올라갈 것이라 생각 하고 매수를 합니다.

 

따라서 하락시 추가적 배팅 방법은 일단은 예상에서 어긋나서 손실이 나는 구간에서 빠져나오기 위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배팅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먼서 앞서 설명한 피라미딩 매수방법이라든지, 에버리징 방법을 따르지 않고 피보나치의 수를 이용한 추가매수 방법을 고안한 이유는,

앞의 두 방법은 주가의 기술적 흐름과 무관하게 오직 수익과 손실의 %만을 가지고 수량 조절을 하기 때문에 실제의 매매에 활용할 시에

손실시 빠져나오기도, 수익시 수익을 관리 하는데에도 부적합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주식의 시세는 단순히 5% 10%등의 기계적 수치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파동이라는 것을 그리며 움직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추가 매수의 방법을 생각해 봐야 했습니다.

 

주가의 하락의 경우, 최악의 경우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엘리어트 파동이론의 주가의 반등에 초점을 두어, 하락 a, b, c파동에서 현재의 매수 시점이 b파동을 노린 것으로 생각 하고 추가 매수를 하는 것으로 생각 하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1. A의 경우, B의 경우 지지예상구간에서 반등이 없이 한번에 2개의 박스가 밀린경우 ( 1 : 2 )

 

주식을 A라는 구간에서 매수후 주가가 하락 했는데, ① 지점까지 주가가 빠지고 주가가 박스권상이나 파동상 ① 이라는 구간에서 반등이 오는 것을 예상하고 추가를 할 경우,  여기서 최소 반등치는 [ A~① ] 구간의 38.2%의 반등입니다.

 

먼저 아래의 표를 보도록 하죠.

 

 

[ A~① ]구간  12000원에서 10000원까지 떨어진 주가는 2000원의 주가가 하락 한 것이고 이제 10000원에서 반등해서 최소 반등치를

반등 한다고 볼때, 위 표에 보는 것과 같이 최소 반등은 10764원 정도 수준입니다.

 

따라서 평균 매수 단가를 이 아래로 맞춰 두어야, 최소한의 반등에 빠져 나올 수가 있습니다.

1차에 12000원의 가격에서 100주를 잡았다면, 위에서 구한 최소 반등수치의 10764원의 단가를 만들기위해서 10000원에 몇주를 잡아야 하는지 계산을 해보면, 위 표와 같이 161.8주를 잡아야 합니다.

 

처음 잡은 100주대비 비율은 황금비율인 1.618배를 매수해야 동 단가가 되겠네요.

 

그런데, 이렇게 1.6배를 잡는다면 최소 반등치의 반등을 했을 경우 수익의 자리가 될 수가 없지요. 수수료도 있고, 세금도 있고..

따라서 좀더 많은 양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처음 매수한 두배의 비율로 매수를 하는 겁니다.  

 

추가매수하는 비율로 보면 앞에서 설명한 마팅게일과 같은데, 에버리징으로 매수를 했다면, 평균매수가는 11000원으로 최소반등을 할 경우 반등의 최고점에서도 평균단가는 손실이기 때문에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B의 매수에서 2의 만원구간에서 반등을 예상하는데, 예상외로 갭하락 혹은 급락등으로 박스권이 2개가 반등이 없이 밀릴 경우엔,

현재의 하락에의 반등으로서의 조정이 없었기 때문에, 이때에는 12000~8000원의 두개의 박스 전체에서의 38.2%가 반등합니다.

 

이때에도 표로 계산을 해보면..

 

 

12000원에서 8000원에서 최소 반등치를 구하면, 9528원이 되고, 이 단가를 맞추기 위해서 수량을 구해보면 역시 161주를 매수해야 평균단가를 9528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위에서와의 마찬가지로 2배수를 매수할 경우 실제로는 9000원의 평균단가가 되고 최소의 반등이 나온다면 수익권에서 관리를 할 수가 있게 됩니다.

 

 

2. B의 경우 반등을 예상하고 2번 라인인 1만원선에 추가매수를 걸어 두었는데,

   갑작스럽게 악화되어 추가 하락 하면서 수량은 늘어 났는데 순식간에 ㉠구간인 8000원까지 밀린 경우에는? ( 1 : 2 : 3 )

 

 

 

이럴때는, 결과적으로는 앞서 말한 B구간에서 한번에 밀린 것과 같은 평단가를 맞추기를 하면되는데,  위의 수치상으로 살펴 보면.

 

B에서 120만원어치 100주를 매수 했다면, ②의 구간에서 1만원에 240주를 매수를 했을 터인데, 이때에 8000원에 추가매수를 하여 평균단가를 9528원이하로 맞추려 한다면, ㉠에서 얼마를 매수해야 하는가를 구해 보면, ②에서 매수했던 240만원 만큼 매수를 한다면 단가를 최소 반등치 이하로 만들 수가 있다, 표에 나오는 실제 총 매수액과 실제 평균단가에 나오는 수치는 B와 ②에서 매수한 금액의 두배를 매수했을때의 단가와 매수액이다(참고)

 

 

 

3. C의 경우 ( ③ 에서 추가매수를 하였는데 최소반등치의 반등이 나오고  ㉡ 구간까지 밀렸을때.) 1 : 2 : 8

 

이경우는 오히려 손절매를 권해드리겠지만, 본 매수 법에의 참고가 될 것 같아서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위에 표와 같이, 12000원과 10000원의 박스에서 추가매수한 수량에,  [C - ③ ] 구간에서 최소 반등이 나온 후에 ③를 이탈 하여  ㉡까지 밀렸을 경우에는 상기 앞전과 이야기가 사뭇 다릅니다.

 

기존의 하락에 대한 반등의 조정을 마무리 하고 하락을 함으로써, [ C -  ㉡ ] 구간전체에서의 38.2%의 반등이 나오지 않고, [ ③ - ㉡ ] 구간에서만 38.2%의 반등이 나오기 때문에 위 표와 같이 맞춰야 하는 단가는 8760원이 되고, 이때에, C 와 ③ 에서 추가매수를 한 양의 전체의 2배수를 매수를 해야 간신히 실제 평균단가를 맞출 수가 있습니다.  금액적으로는 최소 수량의 약 6배, 주식수로 따지면 8배 정도의 추가매수를 단행해야, 간신히 최소반등 수치로 맞출 수가 있기 때문에, 금액적으로도 엄청난 소요가 되며, 리스크의 크기도 커지게 됩니다.

 

 

피보나치의 방법으로 볼때, 추가매수의 시점은 박스권 및 1개의 단파동을 기준으로 두고 임의 설정한 예이며,

 

실재로는 2배수보다 약간 큰 양을 매수해야 대응이 수월해지곤 합니다.  마팅게일등이 생각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참고로 생각 하시면 될 것으로 보이며, 주가의 텀이 길고 폭이 길다면, 굳이 2배수의 매수가 되지 않아도 최소의 반등치구간이 나오므로, 리스크를 조금이나마

축소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 하며,

 

소주제 2, 3번에 나오는 B, C 라는 구간에서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고려할 부분이지, 일반적인 매매에서는 추가는 기회비용상 및 리스크상으로 합리적이지 않음을 알고,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을 쓰자는 것 정도로 참고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또한 본 박스권의 2개의 이탈은 단 파동의 단기적 이탈을 고려할뿐, 엘리어트 파동의 A, B, C파동의 전체를 가지고 판단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상승에서의 피보나치 베팅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   김밥말아먹다 감사합니다 본거 또보고 자주 읽어봐야 겠네요 2014-10-08 20:55:30
  •   김밥말아먹다 두번보니 더 이해가 가네요 2014-10-24 22:15:08